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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11-11 09:32
'김광석 괴담' 무혐의, 얼치기 선동에 또 놀아난 사회
 글쓴이 : 쌈밥집
조회 : 1,907  

http://m.news.naver.com/read.nhn?oid=023&aid=0003328263&sid1=110&mode=LSD


경찰이 고(故) 김광석씨 아내 서해순씨가 딸을 숨지게 내버려뒀다는 의혹과 관련, 무혐의 결론을 내렸다. 서씨가 수사받게 된 것은 '김광석'이란 영화 때문이다. 지난 8월 개봉한 영화는 김광석씨가 타살됐고 그의 죽음에 아내가 개입됐다는 의혹을 강하게 제기했다. 영화 개봉 후 서씨 딸이 2007년 사망했다는 사실이 새로 드러나면서 서씨가 폐렴에 걸린 딸을 방치해 일부러 죽게 했다는 의혹도 번졌다. 민주당 의원까지 가세해 검찰에 서씨 딸 사망의 재수사를 촉구하는 고발장을 냈다. 서씨는 순식간에 남편과 딸을 살해한 혐의의 '희대 악녀'가 됐다.

경찰은 한 달 이상 수사했지만 범행 증거나 정황을 찾을 수 없었다고 했다. 애초 영화에서도 서씨 범행을 증명할 만한 무슨 사실이나 정황이 제시된 것이 없었다. 부검 결과 등 반대 증거는 외면해버리고 주관적 심증만 갖고 상상을 거듭 쌓아올려 만든 픽션이었다. 근거 없는 그 괴담(怪談)이 무고한 한 사람의 인생을 짓밟았고, 그 장단에 사회 일각이 놀아나면서 시끄러운 소동만 만들어냈다.

이 영화를 만든 사람은 3년 전 '다이빙벨'이라는 영화로도 물의를 빚은 일이 있다. 세월호 참사 당시 다이빙벨이란 장비는 조류가 거센 바다에선 아무 쓸모 없다는 것이 이미 증명됐다. 그런데도 다이빙벨을 투입하지 않아 구조가 이뤄지지 않은 것처럼 음모론을 폈다. 이 사람은 2012년 대선 직전 'MBC가 박근혜 후보를 도우려 김정남 인터뷰를 내보내기로 했다'는 말도 했다.

한두 번이 아니다. 그렇다면 이런 사람의 주장은 걸러져야 하는 것이 정상적 사회다. 하지만 허위로 판명 나도 다음번 또 다른 허위를 들고 나타난다. 호응하는 사람들이 있고 인터넷을 타고 이 엉터리 주장이 확산되는 구조가 있기 때문이다. 거기에 낚여 허무맹랑한 거짓말을 퍼뜨리는 데 열중한 정치인들도 부끄러운 줄을 모른다.

영화는 '사실'이 아니다. 관객 동원을 위해 그럴듯하게 꾸민 이야기다. 영화는 영화일 뿐이어야 한다. 그런데 우리 사회에선 극영화가 마치 사실인 양 통하고 실제 영향을 미치는 일이 벌어지고 있다. 영화 '판도라'가 탈원전이란 난데없는 소용돌이를 만드는 데 큰 영향을 미쳤다고 한다. 정상이 아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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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두룩 17-11-11 09:34
   
이게 다 박양 때문이죠
엣지있게 17-11-11 09:38
   
정게 왕따  여기도 옴  ㅋ
우왕 17-11-11 09:38
   
선동과 마녀사냥은 이제 학습이 되어야지
헌데 그말을 조선일보가 한다는 건 블랙유머
ultrakiki 17-11-11 09:43
   
푸왘

분탕꾼의 언론 빙자 날조 찌라시 링크란...
보롱이 17-11-11 09:48
   
503과 겹쳐보임? ㅎㅎ
그런데 어쩌나 503 유죄는 진실인데 ㅎㅎ
가새이닫컴 17-11-11 09:53
   
애잔..
헬로가생 17-11-11 10:05
   
에라이~
zzag 17-11-11 10:08
   
근데 그사람 전에 방탄헬멧 갖고도 이슈화했었고 명품백 문제인가로 방송사에서 쫓겨난 그사람 아닌가요?
귀영 17-11-11 10:08
   
맞는 말이야 개돼지 소리 안 들으려면  자각능력을 가져야지 생각이 열려있고
기본적인 지식이 바탕이 되고 사회 현환에 대응할 수 있는 언론 시사에도 관심을 가지고
생무식에 남의 말만 듣고 행동한다면 개돼지라고 할 수 밖에
드르렁 17-11-11 10:14
   
경찰이 지들 수사를 이제 와서 뒤집겠냐?
게다가 설사 뒤집으려고 해도 사건 당시에 이미 초동수사에 실패한 탓에
현재는 증거가 전혀 남아있지를 않아서 어차피 비관적이기는 했음.

저 영화와 별도로 당시 김광석의 죽음은 굉장히 의심이 많이 갔었지.
게다가 저 여자가 자기 딸 죽음을 재판에도 주위사람에게도 숨기면서
마치 살아있던 것처럼 속인 것은 절대적인 사실 아닌가?
Kard 17-11-11 10:14
   
이글을 보면 이사람이 평소 어떤 의도를 가지고 활동 하는지 알수 있음
특정 정당을 지지하기위해 진보, 민주당을 까는게 아니라
그냥 사회가 제대로 안돌아가는것, 정부가 잘못하는것, 한국이 욕먹는것
이런것만 발견하면 신나서 글 뿌리고 돌아다니는거

이건 거의 뭐 매국노나 간첩들이 주로 하고다니는 행동임
챈둥 17-11-11 10:21
   
얼치기 선동 잘하는 좆선일보 기사
제주소년 17-11-11 10:34
   
조선일보 사설을 퍼다 날랐네.. 헐.
읽어보니 무뇌아나 미개한 콜롬비아 축구선수 같은 넘들이나 동조할 내용이군요.
예로든 다이빙벨이 무용지물이란 말도 구라고..

이런 저질 글이 전국신문인 조선일보란 곳에 버젓이 실리고 있다는 사실이 놀랍습니다. 조선일보가 찌라시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의 말이 사실이었군요.

경찰 결론이면 다 옳다는 식이니  무식하군요. 그리고 무식함에 겁나내요..이런 무식한 자들이 선동이나 당합니다.

확증이 없어서 구속을 못하는것과 무죄를 혼돈하면 안됩니다.
정말 무죄고 오해라면 좋겠습니다.
마구쉬자 17-11-11 10:44
   
난 한번도 비난하거나 잘못되었다 지지하는 글을 남기는 않았으나..
법적으로 무죄란 것은 증명되지 않았다는 것을 말해주는 것일뿐임...

충분히 지금도 의심스런 사건이란 점에선 분명함. 선동은 좃선이하는 것이겟지.
이런 의심스런 사건을 결과와 상관없이 세상밖으로  끄집어내는 역활이 기자의 역활이고.
가마솥 17-11-11 11:31
   
아이구두야 17-11-11 11:32
   
그 누구냐? 진범이 자수까지 했는데 경찰이랑 검찰에서 아니라고 우기던건 영화라서 그랬냐?
사람들이 택도 없는걸 가지고 의심하는게 아니잖아 의심할만 하니 하는거고
오히려 의심할 건덕지도 없는걸 가지고 의심하게 만드는게 너네 신문이 잘하는짓 아니었냐?
성공시대15 17-11-11 11:42
   
에라이 이 베충아.  좃선이 근거야? ㅋㅋㅋ  호화요트, 아방궁 이런 기사 쓰는데가 좃선이다.
몽당연필 17-11-11 12:07
   
그냥 증거불충분으로 무혐의가 된 것뿐... 모든 의혹이 사라진건 아닌데 뭔 소리 하는건지...
귀환자 17-11-11 12:23
   
가끔 보면 저인간은 무슨생각으로 이딴 게시글을 올리는거임?
귀환자 17-11-11 12:25
   
어이 잡게에 정치관련글 올림 그쪽  G먹음 담에 한번더 정치글 올림 신고할거임.
사자어금니 17-11-11 19:33
   
쌈밥아~ 정계에서나 기어다니라고, 이 ㅆㅂㄹ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