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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1-27 10:52
일본이 혐한하는 심리.
 글쓴이 : 5000원
조회 : 1,269  

일본에 정신분석학자 기시다 슈라는 사람이 있음.

그가 쓴 "게으름뱅이 정신 분석"이라는 책을 보면 아래와 같은 내용이 있습니다.


“유럽과 미국 등 여러 나라에 굴종적인 외적 자기는 그 사실을 부인하지 않으면 안되었다. 그것은 일본인들의 내적 자기와 자존심에 박힌 가시였다. 굴종을 강요받은 외적 자기는 그것과 관련되어 되돌아오는 감정을 외부로 투사할 수밖에 없었다. 그 대상으로 선택된 불운한 나라가 조선이었다. 정한론의 심리적 배경이 그것이었다.”

일본은 조선에 열등한 내적 자기를 투사하면서 한편으로는 공격자인 미국·유럽인과 자신을 동일시했다. 조선인들을 지배하고 열등한 종족으로 치부하면서 상대적 우월감을 누렸다.



1953년 외세의 침략없이 쇄국하며 잘 살다가 미국한테 쳐발린 페리쇼크 이후 생겨난 자아 분열로 인해

당시 열등했던 자신의 모습들을 정면으로 대하지 못하고 그것을 옆나라(조선)에 투사시켜 안정을 찾고 위안삼는 일조의 방어기제 심리를 말하는건데 이게 오늘날 일본인의 혼네 다테마에라는 형태로 이어지고 있다고 하는 분석임.


혐한 왜구들 웹상에서 주로 떠들어대는 혐한 레퍼토리들 중 유독 열을 올리는 소재들인 성형이니 매수니 xx률이니 양극화니 남탓을 하는 민족성이니 하며 한국에 대해 욕하고 험잡는 것들이 실제 자신들이 숨기고 싶어하는 자기들 치부들이기도 하다는 거죠.


상대방의 약점은 실제보다 비약시켜 넓히고 자기들 치부들까지 죄다 거기에 버리고 묻어 자기는 전혀 아닌것처럼 하는 투사심리...ㅎ


자기들 문제점이 드러나는 뉴스는 몇일도 안돼 쉬 묻히는 반면 지들하고 관계도 없는 옆나라 사건 사고는 계속 입방아에 올리며 꾸준히 씹어대는 ㅋㅋ 이런 나라가 갈라파고스 잽말고 또 어디있을까 싶음...ㅎ


즉 저것들은 자기 약점이나 잘못을 정면으로 받아들일수 없는 미성숙한 존재들인 것임.


그런데 정작 옆나라 한국은 이런 것들을 계속 스스로 문제삼고 조금씩 극복해 나가며 문화니, 경제니, 스포츠니 발전하고 앞으로 계속 나아가고 있으니 얼마나 불안하고 초조하겠음.

이제 슬슬 남탓도 못하고 자기들 치부를 자기들이 직접 마주하게 될지도 모르는데....ㅎ

그 불안과 스트레스로 인한 히스테리가 바로 혐한이라는 형태로 나타나는 거라고 봅니다.


한국이 바로 서고 더 발전하고 강해질수록 열폭은 점점 더 심해질듯...ㅎ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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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이이이 17-01-27 11:00
   
길게얘기할거없음
아시아에 유일하게 존재하던 프리미엄이미지를
한국도 갖게되니깐 고까운것임
     
이이이이이 17-01-27 11:02
   
'진심으로' 상대가되지않는다고 느낀다면
비하하지도않고 관심조차 갖지않는게 사람심리임

근데 그 반대니깐
몽골메리 17-01-27 11:09
   
흥미롭고 설득력 있는 분석이네요
처용 17-01-27 11:31
   
공감합니다.
국산아몬드 17-01-27 11:32
   
결국 일본이 한국을 열등하게 본다는 의미인데. 좀 기분나쁘지 않나요? 수천년간 왜구에게는 한국이 정치적으로 문화적으로 경제적으로 엄청난 선진국이었는데 하루아침에 열등한 존재로 보고 우월감을 느꼈다고요?
     
5000원 17-01-27 11:35
   
열등하게 본다기 보다 열등하다고 믿고싶어하는게 더 맞을수도...ㅎ

진짜 자기들보다 열등하다고 생각한다면 굳이 저럴 필요도 없겠죠 그냥 무시하고 신경 안쓰고 말죠 저렇게 히스테리 부리겠습니까...ㅎ
자꾸 추월당하고 자기들 민낯이 드러나니 불안한거죠

남탓을 하기 딱 좋은 바로 옆나라라는 지리적 요건도 있고요.
허까까 17-01-27 12:21
   
여기서 '왜 한국인가'를 생각해봐야 하는데.. 사실 중국과도 관계가 나쁘다고는 하지만 우리한테 하는 것처럼 악다구니 쓰진 않습니다. 오히려 우리한테 몰빵하는 느낌이죠. 전 그 이유를 '턱밑에 있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원래 사람이라는게 자기보다 한참 밑에 있으면 거들떠 보지도 않거든요. 반대로 훨씬 위에 있으면 감히 개길 생각도 못 합니다. 이건 인간 뿐만 아니라 모든 동물들의 본능이에요.

근데 그 한참 밑에 있던 애가 나를 위협하는 존재가 되면 얘기는 달라지죠. 특히 턱밑까지 쫒아와 위협이 아니라 오히려 넘어서려고 하면 그 위기감은 극에 달합니다. 지금이 딱 그런 상황이라고 보네요.

반면 중국은 이미 규모의 경제에선 저들을 추월하고 한참 벌려가고 있으니 기를 못 펴는 거고요. 참고로 10년 전의 반응을 보면 지금과는 사뭇 다르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서점가의 유치한 책들도 반반정도였지만 지금은 7 : 3 정도로 한국 관련된 게 압도적이죠. 더 잘팔리기도 하고요.

물론 글쓴이가 말씀하셨듯 이런 멸시하는 풍조는 어제 오늘 일이 아니지만 현대에 들어서 이게 완전히 수면 위로 떠오른 이상, 앞으로 나아지는 건 불가능할 것 같네요. 이미 브레이크 없는 똥차에요.
결자해지 17-01-27 12:49
   
왜구가 한국에 변태적으로 집착하고 스토킹하며 우릴 엿먹이는 이유 중 가장 큰 하나는

지리적인 여건 때문입니다.

지리적으로 방사능 왜구들의 이웃나라는 단 하나, 한국 밖에 없어요.

모든걸 한국과 비교하고 한국의 동향을 체크하며 한국을 교란 내부분란시키고 조지는데
어마어마한 돈과 힘을 쓰죠.

전 항상 본문글에 기시다 슈와 같은 의견을 갖고 있었습니다.

'한국은 일본이 옆에 있어서 어마어마한 피해를 입고 있는 불운한 나라다'

전 제가 쓴 글인 줄 알고 깜짝 놀랐네요.ㅋ

지구상 어느나라도 이웃나라에 자기나라 일보다 집착하며 스토킹하는 변태민족이 없는데
일본은 그런 짓을 하고 있죠.

그냥 관심만 많은게 아니라
열등감(과거는 역사적 열등감, 현재는 경제적 성장에 대한 열등감)에
한국 국내 정치에 로비해서
내정에 간섭하고 분란을 조장하는 심리전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습니다.
자국내에선 혐한을 선동하고 조장하고 있죠.

옆에 일본이란 지구상 찾아볼 수 없는 변태습성을 가진 나라가 있다는 게
정말 대한민국의 불행이라고 생각해왔습니다.

한국에 하등 도움도 안되는 거머리 같은 일본과는 하루빨리 단교하고
북한 돼지 잡은 뒤에 일본으로 진격해 전쟁을 해서 짓밟아줘야
다시는 정한론이니 뭐니 하면서 한국을 집요하고 변태스럽게 괴롭히지 않을 꺼라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