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새 잡담게시판으로 가기
(구)잡담게시판 [1] [2] [3] [4] [5] [6]
HOME > 커뮤니티 > 잡담 게시판
 
작성일 : 17-01-27 15:35
운동하다 허리 다쳤습니다.
 글쓴이 : 극강원펀맨
조회 : 341  

데드리프트하다가 제 허리 데드했습니다.
평소만큼 들었는데 이렇게 되다니..아무래도 급한일 있어서 서둘러한게 원인이었나봐요. 그래도 남자로서 아직 한참 멀었군요. 이런것에 지다니..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훵키 17-01-27 15:37
   
일상생활이 고달파지겠네요. 빠른 회복하세요.
들기름 17-01-27 15:57
   
익숙해졌다고 방심하는 순간 다치는 게 웨이트죠... 쾌유를 빕니다...
만년삼 17-01-27 15:57
   
단순한 근육놀람 아니면 평생갈수도 있는데..
헬스는 자세가 제일 중요한거 같더라고요..
역적모의 17-01-27 16:13
   
그런 것에 진게 아니고 자신에게 진 것이죠. 저도 멋모르고 젊은 힘만 믿고 날뛰다가 바벨에 세 번 깔려보고, 스쿼트하다 주져앉아도 보고, 여러번 죽을 뻔 했습니다. 다행이 옆에 사람이 있어서 살았지 아무도 없었으면... 생각하기도 싫습니다.

그래서 다시 처음부터 쪽팔림을 참고 빈봉으로 자세교정부터 하고, 최대 중량 전 단계부터는 긴장하고 주문을 외웁니다. "난 할 수 있어. 정신줄 놓으면 죽는다."
     
극강원펀맨 17-01-27 16:49
   
사실 전 운동할때 가장 중요한게 기본이라고 생각하거든요. 항상 운동 시작전에는 그냥 바벨만 듭니다. 그걸 들면서 먼저 제가 운동할 근육이 제일 자극을 많이 받는 자세를 찾고 세트마다 10키로씩 늘립니다ㅎㅎ 그날 컨디션이 별로였나봐요..
          
역적모의 17-01-27 16:57
   
저도 처음엔 빈봉들고 있으면 무시하고 그랬는데, 오히려 빈봉이 무게는 가벼워도 자극점을 확실히 찾을 수 있는 걸 깨닫고 부터는 오히려 제가 더 무지했던걸 알게 되더군요.

운동하곤 거리가 멀던 제 친구 중 한명은 갓난 아이 바닥에서 안아올리다가 허리가 나간 후에 정신 차리고 헬스 등록하더라구요. ㅋ

건강하려고 하는 운동 건강하게 하세요~
               
만년삼 17-01-27 17:32
   
옳은 말이네요~
으힉 17-01-27 16:20
   
평소에 허리 신경 안쓰신것 같은데 이참에 전화위복의 기회가 될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