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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1-26 16:19
컴퓨터 업그레이드 딜레마..
 글쓴이 : 왻멁괸횕엃
조회 : 807  


딜레마.

제 컴퓨터는 2009년 구입했습니다. 제법 자금을 들여서. 보통 최대 3년을 넘지 않았던 업글이
어찌저찌 근자의 인텔 정책이 예전만 못하다보니 컴퓨터를 업글해서 얻게되는 이득이 별로 없다고
말할까요. 아니면 이미 올라올 만큼 기술이 올라와서 한계치에 근접한 상황이라 멀티코어를
지원하지 않는 이상 싱글 혹은 듀얼코어를 사용하는 프로그램이 주된 환경에서 업글이 필요가 
없었다라고 말해야할까요. 

하지만 게임은 조금 달라집니다. 대부분의 경우 작은 디테일의 표현을 점진적으로 올려줌으로서
구식 게임도 패치에따라 높은 환경을 요구하게 되는 것이죠. 그러니 구매할때 충분하던 게임도
최근에는 버벅이는 현상이 발생하죠. 여기서 문제가 발생합니다.

제 경우에는 업글할시 보편적으로 램을 대단히 많이 채용하는 편입니다. 그리고 가능하면
최대치로 적용하거나 최고 수준의 램을 채용해줍니다. 첫번째는 여기서부터 갈립니다.

램을 어디까지 사용하고 램뱅크가 몇개까지 채용해서 얼마까지 이용하냐는 목적에따라 마더보드와
시피유가 갈립니다. 그리고 사용해야할 램의 갯수도 달라지죠. 더불어 ssd를 m2로 사용할 것인지
또는 gpu를 어느 수준에 맞출지에따라서 또 최종 가격이 달라지죠.

그렇게 바꾸자라고 생각하고 견적을 뽑았을시 이백삼십만원이 나옵니다. 조금 보편적 컴퓨터보단
많이 나오는 편이죠. 하지만 두번째 갈등이 생깁니다. 이렇게 비용을 들여서 지금의 컴퓨터와
달라지는 점이 무엇이냐는 부분입니다. 게임 말고는 없습니다. 아무것도 그 어떤 것도 차이가 없음.
단지 예전과는 다르게 업글하면 최소 오년이상은 사용할 각오란 점만 다르겠네요.

그렇다면 어떤 게임을 주로하며 일상에서 얼마나 게임을 하느냐. 
하루 많아야 두세시간? 그것도 일주일중 3~4일정도 합니다. 

그럼 어떤 게임을 하느냐.
디아블로3와 월드 오브 워크레프트. 워크3와 스타2

.... 에게? 겨우?

그렇네요. 생각해보면 전 이백만원이 넘는 돈을 들여서 디아블로3 하루 세시간 하려고
그 비용을 들인다는 것인데 이게 현명한 것인지. 뭔가 미련 곰팅이 같은 결정같기도하고..
또 이백만원짜리 디아블로3를 한다는 생각하면 그 게임이 그런 가치와 재미가 있을까??라는
의문이 들기도하고 ..............  (230만원짜리 게임CD 구매하는 기분?)

지금대로 사용한다면 와우만해도 예전과 다르게 디테일과 가시거리 그리고
세세하게 표현해야할 거리가 예전보다 넓어져서 현재의 컴퓨터로는 버벅인다는 것이죠.
전에는 이 컴터로 달라란 한복판에 가져다놔도 버벅이지 않았으나 지금은 저녁이면 슬로비디오
현상이 나타납니다. 짜증 난달까요. 

그래픽만 바꾸자니 성이 안찹니다. 최고 속도 삼백짜리 자가용으로 비포장 시골길을 가는 느낌?
즉 제품의 제 성능을 발휘하지 못할 것이란 점은 분명하기 때문에 이 또한 달갑지 않은 것이죠.
요즘 애매하네요. 이리저리 딜레마..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엉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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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힉 17-01-26 16:22
   
솔직히 게임 매니아 아니라면 고가 살필요 없다고 생각해요
모래니 17-01-26 16:22
   
컴퓨터로 하루 세시간씩 겜한다면 2백만원이 아깝지는 않죠.
아마, 개인의 취미중에서 가장 적은 돈이들어가는게 게임일거에요.
     
왻멁괸횕엃 17-01-26 16:28
   
큰 욕심 안부리면 지금 컴퓨터로도 노는데 지장은 없습니다.
단지 작정하고 달려들기에는 무리인 컴퓨터란 것이죠. 정공을 뛴다거나 이러면
딜레이가 많아지고 반응이 느려서 못합니다. 디아3만해도 풀방 들어가면 버벅이죠.
접속해서 혼자 놀기에는 아무런 무리가 없습니다. 그러니 애매하다는 것이죠.
노원남자 17-01-26 16:26
   
컴을 업그레이드할땐 그냥 게임이 버벅일때뿐이죠..근데 게임하자고 40,50..100의 외장그래픽산다는건 도저히 손이 안가네요..그렇다고 10만대산다해도 이걸로 풀옵돌릴수없다는건 뭐..내장으로 옵션타협하는거랑 뭐 다를바있냐는 생각이 나서 또 그렇죠..
     
왻멁괸횕엃 17-01-26 16:27
   
그러니 말입니다. 바꾸자와 어리석다는 생각이 계속 쳇바퀴 돌듯이 반복됩니다.
     
아라미스 17-01-26 16:30
   
관점에 따라 달라지죠.. 다른 취미활동에 비하면 드는 비용은 작은 편이죠..
심지어 몇달 즐기다가 중고로 팔면 됨..
자비스런 17-01-26 16:31
   
저도 이번에 구입할려고 하는데
한번 구입하면 10년정도 사용하니 고민되죠.

요즘 4k 때문에 카비레이크로 갈려고 고심중이고
그래픽카드는 적당선에서 타협볼려고 합니다.
시발가생 17-01-26 16:41
   
저도 10년2월에 2600을 샀지만...못돌리는겜이 없음...;;; 패키지 겜은 좀 버벅거리는건 있는데...온라인 겜은 남죠
루루리 17-01-26 16:46
   
자신의 소득이 충분히 구매가능하고 구매를 원한다면 사시면 되구요

자신의 소득이 충분하지 않다면 굳이 구매해야할 이유가 없는거라 생각합니다
NazMaki 17-01-26 17:22
   
업글하세요
열씸히 일하고 하루약 3시간 가량 자신의 시간을 가지고
힐링을 하는 소중한 시간을 허무하게 날리지 마시고
업글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시선강탈자 17-01-26 17:28
   
우선 m2 ssd도 시스템적으로 동일한 기술과 성능인데 최근엔 데이터버스 듀얼라인으로 전송 속도를 올렸지만 이역시 ssd에도 동일하게 적용되는 기술이고 겉은 세팅시 같은 성능입니다 M2스타트 드라이버는 다만 하드웨어적으로 깔끔한 구분일뿐 HDD를 사용하는 사람이 아니고 SSD유저일경우 가격만 쓰잘데없이 너무 비싸죠
그냥 컴맹들이 SSD성능을 사용할수있게 유도하기위한 하드웨어적 구분인 정치적 장치라 생각하셔도 좋아요
자 우선 성능대비 비용면에서 출혈을 시작하셨습이다..

메인보드는 작업을 분배하는 기술이 담긴 보드 칩셑이 있고 그에의해 CUP나 램 등에 업무분담을 효율적으로 합니다. 떄문에 새로운 규격의 CUP일때 반듯이 새로운 메인보드 칩셑이 필요하고 같은 규격에도 신기술에의한 신기술 메인보드 시스템칩이 개발되고 적용됩니다 그러니 메인보드칩과 메인보드는 동시에 기술적 협의나 상호작용속에 공동개발을 하기도하고 하는데
그러니 메인보드 쳅셑을 인텔등 칩셑 개발사와 메이저급 메인보그 생산개발사와 협업하거나 따로 프로토타입 보드를 개발하거나 레퍼런스 기술을 런칭하면 동시에 혹은 비슷한 시기에 기가바이트 아수스 엠에스아이 거대 메이저급 메인보드회사가 같은 메인보드 칩을 사용하는 보드를 내놓는데 프로토타입 보드보다 좋은 부품을 사용하고 잡다한 주변기능을 추가해서 더좋게 혹은 싸게 팔지만 결국 외적인 기능이나 품질강화를 뺴고 보면 컴퓨터의 메인 시스템 헨들링 능력은 동일합니다
그러니 메인보드도 과출혈로 구입할 필요없고 메인보드 시스템 칩과 씨피유 램 최대 클럭 체크하고 그밖의 USB단자의 버전이나 겟수 인보드 싸운드 모듈등 잡다한것들은 개개인의 취향에 맞춰 좀 보고 사면 될일이지 메인보드에도 너무 과한 출혈은 큰 의미없어요..

렘과 씨피유는 시스템 속도를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 빠를수록 좋고 퍼블릭하게 쓰이는 보통 클럭의 램보다 분명 조금더 빠른 램을 만들어파는 회사가 있지만 그정도 오버클럭이 필요한 소프트웨어는 연구소나 시뮬레이션 등등의 전문 분야에서나 쓰기위해 자체 개발된 소프트웨어나 전문가용 툴이 아닌이상 불필요한 과다 성능이고 그렇게 오버된 성능은 더더욱이 게임 등에서 쓰이는 일도 없어요
그러니 표준적인 판매가 이뤄지는 합당한 가격안의 제품중 최고사양의 램을 사는 정도면 충분합니다
(참고로 저는 업무상의 이유로 최고 성능의 워크스테이션을 구성할때도 램만큼은 표준 사향을 써요 안정성때문이죠..)
그러니 램에서 오버스펙 출혈도 그냥 돈낭비일뿐..

단 씨피유는 최고사향을 사야하고 그 씨피유에 맞는 메이보드를 골라야하져.. 하지만 저는 절대 업그레이드를 고려하지않습니다
업그레이드를 할쯤엔 이미 뭔가 매력적인 신기술이나 시스템이 나와서 업그레이드에의한 성능 폭보다 큰 진보가 있고 차라리 컴퓨터 전체를 새로운 시스템으로 바꾸고말지 금전적으로 큰 차이도 아닌 큰돈 써가며 약간의 성능적 개선을 하거나 하진 않아요

저는 이런식으로 전문 업무용 최고사양 최고 성능 컴퓨터를 구성하지만 그래픽카드를 100만원이 넘는 쿼드로 등을 사용하더라도 300정도에 맞춥니다 이말인즉은 필자분이 너무 비효율적 비용 출혈을 하고있다는 말이네요

컴퓨터를 사용하면서 소프트웨어적 시스템 관리만 효율적으로한다면 컴퓨터를 10년쯤 쓴다고 더 느려지거나 그러진않아요..
그런데 램을 풀 장착하고 ssd를 사용함에도 1년만에 버벅임을 호소하시는것보면 원인은 확실히 몇가지중 하나입니다

윈도우 시작과함께 쓰잘데없이 같이 시작하는 프로그램이 쌓이고 쌓여서 씨피유와 램의 계산 능력을 좀먹고 있고 사실 게임할때 버벅임을 느끼는건 그보다 그래픽카드에 원인이 있을수있어요

 그래픽카드는 모듈 구조의 하드웨어 시스템으로 하나의 기능단위 완전체에 가까워요 비유하자면 크게볼때 자동차지만 그안에는 엔진이라는 모듈이 있고 계기판, 인터페이시아 시스템, 카오디오 모듈 등이 조합되어있듯 내부적으로 그 하나하나의 개별 장치가 그것과 같은 입장이죠
어느정도 메인보드와의 그레픽 카드의 인터페이스 교류 능력치는 맞춰줘야 성능적 손실이 없이 최대한 돈값을 하는데 그와 별개로 그래픽 카드 내부적으로는 최신 시스템으로 돌아가는 하나의 컴퓨터나 전화기와도 같은 장치가 그래픽카드라고 생각하시면 되요

앞서 말하신 게임들이 오픈지엘등의 실시간 렌더링 기술을 사용한 게임이라면 말인데 요즘의 3D게임 대부분 그래픽카드의 내부 하드웨어 칩의 그래픽 클라스를 이용해서 그래픽 계산속도를 파격적으로 개선하고 있습니다.
그는 곳 컴퓨터의 계산량 부하를 주지않는다는 말이 되기도하구요 또 달리 생각하면 게임에서 고사양 컴퓨터까지 필요없닌 이유가 되기도합니다.

솔직히 대부분의 3d게임은 컴퓨터가 최고 사양일 필요는 전혀없어요 그냥 기본 사향이면 되고 추천사양이면 과하죠
중요한건 그래픽카드인데 그 성능이 게임 요구사양보다 미달이면 게임은 돌아가질 않아요 심한 경우 게임이 시작도 안되도록 강제하죠
하지만 게임은 폭넓은 유저 유치를 목표로 하기때문에 무조건 고사양으로 개발하는 일은 절대로 없습니다
최대한 보편적 시스템에서 최상의 그래픽과 퍼포먼스를 내길 지향하고 말도안되게 저사양 캄퓨터 사용 유저라도 게임을 할수있게 비록 그래픽적 손실을 주더라도 너무 심하게 느낌적 차이를 느끼지않게 수작업에의한 데이터 관리로 최대한 많은 사람이 폭넓게 접속해서 게임을 할수있도록 프로그래밍합니다

많은분들이 그래픽카드 구입시 gpu성능만 확인하시는데 그만큼 중요한게 사실 그래픽카드 내부 데이터 버스예요 최소 128비트 데이터버스 이상 이어야하고 64비트 컴퓨터면 256이상이면 더할나위없긴해요
그런대 간혹 사람들이 GPU만 체크한다는 맹정을 이용해 GPU만 엄청 고성능이고 그래픽카드 메모리가 적거나 데이터버스가 128이하 최악의 경우 64비트 그래픽카드를 떨이 부품과 조합해 제품을 만들어 컴맨들에게 재고팔이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렇게 사람들을 속이기위해 출시한 상품은 마치 8비트 컴퓨터에 i7씨피유 얹어놓은 꼴로 어짜피 성능도 안나올 페이크 성능 제품이라 할수있어요 분명 GPU는 좋지만 가격이 저렴한 경우인데 컴퓨터 구입시 300이나 쓰신거면 그런 제품일리는 없다고 보시면 되요 고가의 제품일수록 경제학적 이유에 의해 구입할수있는 사람의 수는 적어지기때문에 고성능 제품을 굳이 다시 설계해서 파는 경우가 잘 없어요 대부분 저가의 그래픽 카드가 중소기업 등에서 만들어 파는거고 여러 회사에서 팔고있지만 고가의 그래픽카드는 엔비디아나 암드 등에서 제품을 비교적 싸게 구입해서 국산 매뉴얼 만들어 넣거나 말거나 하고 제품 박스 페키징만 유통사 이름으로 다시해서 팔기떄문에 그런 벨런스 파괴된 하자 그레픽카드는 보통 이상 수준의 제품에서는 없거든요

그리고 잘 쓰던 컴퓨터가 1년만에 버벅인다는건 말이안되요 아니 같은게임을 하는데 버벅인다는건 더욱더 말이 안되고요
제가 생각할때 가장 유력한 원인은 앞에서 말한 윈도우 시작시 같이 시작하는 수없는 쓰잘데없는 프로그램들이 야금야금 먹어버린 컴퓨터 성능 또 하나는 그래픽카드 펜 성능 저하입니다

암드 그래픽카드는 잘 모르지만 엔비디아 그래픽카드는 과열시 시스템 보호 장치가 있어서 그래픽카드 내무의 온도계는 계속적으로 온도를 체크하고 일정 온도 이상 올라가서 회로가 손상될 위기가 감지되면 면 그래픽카드가 나가는걸 막기위해 계산향을 확 줄여버려요
그경우 화면이 뚝뚝 끊어짐이 발생할수 있어요.. 몇백만원짜리 그래픽카드에서도 발생하는 일입니다...

그럼 그런 원인이 뭘까 생각해볼수있는데 아주 시덥잖은 이유죠 그래픽카드 펜에 먼지가 한뭉태기 쌓여있다면 그로인해서 냉각이 안될수있고 특히나 실시간 렌더링 기술처럼 그래픽카드의 성능을 극한까지 쓰는 경우 냉각이 중요한데 이떄 원활치않으면 게임할때 버벅일수가 있단말이죠
더 최악이 경우 그래픽카드 펜이 고장나있는데 모르고 있을수도있구요

기본적으로 어느정도 가격이 있는 그래픽카드면 쿨러펜 교체에 AS 맏겨버리시면 될일이고 그도 귀찮으시면 그래픽카드에서 쿨러 분해하신후 잘 보시고 그에 맞는 쿨러를 인터넷 주문으로 사다가 새로 다셔도 좋아요

저는 게임을 최근에 FPS(총쏘는게임)게임을 조금 하는 수준이라 말씀하신 게임들이 어떤건지는 말모르지만 의외로 원인이 컴퓨터가 아닌 인터넷 전송퀄리티에 의한것일수도있다는 의혹이 약간 듭니다. 요즘은 와이파이 등 인터넷 사용량이 많이 늘어났죠 요즘폰은 작아도 풀HD화면인 겨우가 많은데 이런 폰으로 가족중 누군가가 유튭같은거로 헤비한 스트리밍 데이터 접속을 유지하기라도하면 인터넷 전송 속도가 중요한 게임에서 미묘하게 버벅일수 있는데 그로인해 버벅임이 생기기도하니까 혹시 그런이유는 아닐지 꼽꼽히 체크해보시길 권해요..

암튼 300이면 저는 그걸로 100만원상당의 최대성능 cpu와 그에 맞는 다른 파츠 구성하고 100만원 넘는 그래픽카드 넣어서 워크스테이션 구성합니다.. 그리고 5년에서 10년은 갈증없이 능히 사용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