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들이 중국은 모병제라고 착각하고 있는데, 중국도 한국과 마찬가지로 징병제를
택하고 있다.
중국의 모든 남성은 만 18세가 되는 나이에 신검을 받아야 하고, 징집기관은 신검 통과자
들 가운데 필요에 따라 징집을 한다. 그러나 인구가 워낙 많다보니 신검에 응한 이들중에
지원자들만 뽑아도 적정 병력을 유지할 수 있고, 이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모병제로 착각
하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때로는 지역별로 강제징집이 필요한 상황이 오기도 한다.
그래서 중국도 우리와 마찬가지로 젊은이들의 병역기피 현상이 발생하는 것이다.
최근 잇따라 병역을 기피하기 위한 각종 위법이 드러나면서 중국군 기관지는 26일 "군대,
도망치고 싶다고 해서 도망칠 수 있는 것이 아니다"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젊은이들에
게 "병역은 선택이 아닌 중국 젊은 남성이라면 누구나 담당해야 할 의무"라고 강조했다.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81&aid=00027938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