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들은 이야기도 있는데. 촉법소년에 해당하는 애들이 코인노래방에 연장을 갖고가서 기기를 뜯어 강도질을 하다가 잡히는 일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정작 아이들은 이런 일로 몇 번이나 잡힌 적이 있었고, 그 때마다 촉법소년으로 풀려나다보니 이번에도 '어차피 우리 못잡잖아. 풀어줘'라며 고성을 질렀다고 하죠.
결국 이 애들은 풀려나고 되래 코인노래방 업주가 피탄을 맞았는데. 밤 10시 넘은 시각에 아이들이 코인노래방에 들어왔으니, 미성년자 이용규정을 어긴 것으로 처벌한다는 내용이더군요. 업주가 무인으로 운영하다가 그런 것이라 마냥 동정하기는 애매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