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내정이 혼란한 이때다..싶어 사드에 대한 압박을 노골화하지만..
이걸 못 버티고..한국이 사드취소 한다고 하면, 그 이후 벌어질 일은 중국에 치어서 그것도 아주 한국을 깔볼떄로 깔보면서 살아나가야 하는 상황이 발생합니다.
그냥..단순히 깔보는 차원이 아니라, 서해를 더더욱 노골화하여 사실상 서해 바다전체를 중국영해로 공식화하려 할 것이며..중국과의 무역조차 중국 입맛에 맞게 노골화할 것이며, 이걸 기점으로 한국의 군사계획에 일일히 간섭하려 들것이며, 한국의 관광산업에도 갑질을 해댈것이며..한국을 다시금 조선왕조 500년의 시절로 돌려놓으려 할것임이 명확하죠.
중국에게 거의 모든걸 의존하다시피했던 조선의 모습으로 한국을 돌려놓고 싶은것이 중국의 진짜 속셈입니다. 21세기 조공국을 원하는것이죠.
그래서 해양세력(미국-일본)을 대항해서 한국이 좀 방파제 역활을 해라..이걸 원하는게 중국의 속셈입니다.
그럴려면, 한국이 중국말을 아주 잘 들을수 밖에 없는 나라로 만들어야 한다는 선결과제가 존재하죠.
중국이 더더욱 노골화하여 사드를 압박한다고 합시다.
우리의 선택지는 하나뿐입니다.
사드배치 취소는 불가하다..우리의 내정에 간섭하지 마라. 끝.
계속 중국에서 불합리한 압박을 가한다면, 거기에 상응하는 우리만의 외교적 조치를 얼마든지 취할수 있습니다.
어느분이 말씀해주신것과 같이 대만과의 관계를 더욱 강화해나가거나 티베트의 정신적 지도자인 달라이 라마 선사를 한국에 초대하여 그의 말씀을 듣거나..중국이 제일 원하는 남중국해의 영유권 주장에 대해 그것을 정면으로 반박하는것도 필요하고요..
경우에 따라 홍콩이 싱가폴처럼 되도록 자치권을 더더욱 강화하는쪽으로 주장을 한다거나..말이죠.
사드는 단순히 미사일방어체계의 의미만 있는게 아니라 한국-미국간의 동맹의 상징적 의미가 되어 있는 상황입니다.
다시 말하지만, 한국의 동맹국이 중국은 아닙니다. 저 태평양 멀리 떨어져 있는 미국입니다.
그리고 한국은 대륙세력이냐 해양세력이냐..로 굳이 따져보면, 해양세력에 더 가까운게 사실입니다.
바다를 지배하고 바다를 널리 이용하는 국가가 세상을 지배해왔습니다. 국제표준도 그들이 다 만들었고요.
한국은 그 배를 이미 타고 왔던것입니다.
사드배치 취소는 그 프레임에서 벗어나 중국이 원하는 그림에 들어가겠다는 의미입니다.
중국의 미래가 더 찬란할까요. 미국의 미래가 더 기대 될까요..어느쪽이라 말하기 어렵지만, 미국의 패권 미국의 능력이 더 뛰어난건 사실입니다. 그것은 100년후에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