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3일 입원하고 8일 뒤인 오늘 드뎌 퇴원했어요. ㅠ_ㅠ
여러분 독감예방접종이랑 폐렴예방접종 확실히 해두세요.
감기 때문에 입원 해보기는 첨였어요. >_<
입원하고 얼마 동안은 혈관이 잘 보였지만 일주일정도 지나니까 정맥 혈관이 다 숨어서 여기저기 찾으면서 꽂아대느라 양쪽 손등과 팔엔 주사바늘 자국이 가득... ㅠ_ㅠ
여태까지 살면서 이렇게까지 다양하고 엄청난 양의 수액과 해열제, 항생제를 맞아본건 다시는 겪어보고 싶지 않은 경험이고, 하루가 멀다하고 뽑아가는 피를 보면서 이젠 절대로아프지 말아야겠단 생각을 해봅니당...
가생이 회원분들 절대 아프지 마세용~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