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체가 없다는 뜻은 아무도 그런 말을 안 했다는 뜻이죠
세련된 랩이 뭔지는 잘모르겠는데
읊조리머 퍼프 대디 아일 비 미싱 유나 신해철 재즈 카페나 같은 랩이고
애초에 랩이라는 장르가 미국에서 80년대 중반 쯤에 나온 걸로 아는데
80년대 후반부터 잘 따라하고 있는데
있지도 않은 인식을 만들고 그걸 서태지가 깼다고 대단하다고 하니
서태지 이전에 신해철이라는 사람이 이미 모든걸 다 했었죠
작사,작곡,편곡,연주,프로듀싱... 한국에서 랩을 유행 시킨건 신해철이라는 사람입니다.
지금 들어보면 웃길지도 모르겠으나 "안녕"이란곡이 한국 랩음악의 실질적인 유행의 시작이라고 볼수있습니다.
이후 재즈카페, 나에게쓰는편지,50년후에 내모습... 연이은 히트 뒤에 랩이 들어간 노래들이 막 쏟아져 나옵니다. 심지어 발라드황제 이승철씨도 랩을 합니다. 물론 히트되었죠 "발래리나걸" "아이러니" 그 후 현재는 배우로
더 많은 활동을 하고 있는 이현우씨가 재미교포 댄스 가수로 어느날 나타나서 "꿈"이라는 노래로 대박을 기록하고(이 곡이 랩송이라는 타이틀로 히트를 칩니다.) 힙합을 이야기 하자면 현진영이 대박인데 마약 때문에...
한국어 랩의 원조(대박을 치고 유행을 시켰다는 조건으로) 신해철이라는 사람의 "나에게쓰는편지"가 있고
015B(신해철이 빠진 무한궤도 멤버들이 뭉친팀) 가 만들고 부른 "너에게 들려주고싶은이야기" 그리고 현진영이 힙합을 했었죠 이제는 배우로 더 많은 활동을 하는 이현우씨도 "꿈"이라는 랩 댄스곡을 대박 히트쳤었구요
신해철씨의 "안녕" "재즈카페" 를 시작으로 이승철이라는 발라드 황제도 "발래리나걸" "아이러니"로 나름
서태지보다 훨씬 전에 랩을 하고 히트시켰습니다.
서태지는 사실상 막차나 다름없을 정도로 그 이전에 랩들어간 혹은 올 랩으로 히트친 가수들이 많습니다.
우리 나라 가요계는 신해철 이전과 이후로 나누는게 더 맞지 않나싶군요
신해철 이란 사람 나오고 김승진,박혜성,김범룡... 다 사라져 버렸으니...
서태지란 사람은 팬클럽이 대단하다고 보는게 더 맞는 것 같네요
신해철이 최초라... 그렇게 따지면 서수남과 하청일의 "서울구경"이 최초겠죠.
읊조림과 랩은 구분해야죠
서태지가 막차일 뿐이라면 서태지의 등장으로 지난 음악들이 모두 촌스러워졌다.
라는 말이겠죠.
즉, 누가 먼저냐는 중요한 문제가 아니라
누구에 의해서 정착이 되느냐의 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