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딸내미 학교 친구 엄마 A (지방대 -> 가정주부 / 자녀 1)
1. 딸 주변의 친구들과 자신의 딸과 비교를 많이 함.
2. 자격지심이 상당함.
3. 딸 하나에 모든 것을 올인... 11살인데, 밤 10시에 이것저것 다 끝남.
4. 언제나 자신의 일상을 카스에 빠른 업로드.
5. 담임 선생님 면담때마다 다른 애들하고 비교해서 이것저것 따짐..
말말말 : 외모는 중요하지 않아.. 공부만 잘하면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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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딸내미 학교 친구 엄마 B (고졸 -> 가정주부 -> 현재 직장인 / 자녀 1)
1. 개털털...
말말말 : 훌륭한 사람 안되도 되니까 착한 사람되라.. / 공부보다 건강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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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딸내미 학교 친구 엄마 C (지방대 -> 가정주부 -> 현재 직장인 / 자녀 2)
1. 언제나 아들자랑...
2. 또 다시 아들자랑...
3. 다른 애들과 비교질 엄청남..
4. 공부시키는건지 애를 잡는건지 모를 만큼 빡시게 굴림.
말말말 : 인생에 공부가 가장 중요하다. 공부는 생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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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딸내미 학교 친구 엄마 D (연세대 -> 가정주부 -> 현재 교육자 / 자녀 3)
1. 딸이 공부만해서 걱정인 엄마..
2. 애들 셋다 자연방사..
3. 애들이 공부보다 재능이나 좋아하는 분야를 하길 원함.
4. 개털털..
말말말 : 공부말고 좋아하는 것을 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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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딸내미 학교 친구 엄마 E (한양대 -> 가정주부 / 자녀 3)
1. 첫째 댄스학원, 둘째 댄스학원, 애들 공부 안시킴..-_-
2. 개털털
말말말 : 우리 딸이 춤으로 잘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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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 와이프 (이대 -> 간호대 -> 가정주부 -> 현제 직장인 / 자녀 2)
1. 공부하냐? 너 미쳤냐? / 공부는 그냥 만화책 읽고, 나가서 뛰어 놀아라..
2. 공부못해도 현실적 영향은 크지 않지만, 외모는 경쟁력이다. -_-;;
말말말 : 학교는 네 인생의 친구를 만나는 곳이지, 공부하는 곳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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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아내와 언니, 동생하는 사이들입니다.
제가 육아까지 하다보니 아내와 함께 학부모님들을 많이 만나는 편이예요.
이 외에도 다양한 엄마들이 많은데,
대체로 이기적인 엄마들이 절반은 조금 넘는것 같네요.
본인이 느낀 점은 공부를 잘했던 엄마들은 대체로 아이들에게
1. 공부 잘할 필요없다.
2. 그냥 중간만해도 된다.
3. 한글만 잃으면 된다.
4. 그딴걸 뭐하러 하냐?
5. 건강만해라..
그냥 뭐랄까..
조금더 깊게 대화를 엿들어보면
제 와이프도 포함이지만, 피해의식 있는것 같아요.
공부를 그렇게 잘했는데도 현실은 상상과 달랐다.????
그 외 지방대 위주의 부모님들은 그 반대 생각이 강하더라구요.
공부만 잘했으면 내 인생이 조금은 달라졌을꺼야? 라는 피해의식처럼 보이기도 하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애들 공부를 애 잡을 정도로 시키더라구요. ㅡㅡ
물론 우리같은 남자들이야...
그닥 관심없지요..ㅎㅎ
그냥 본인이 수 많은 학부모님들과 아내의 지인들을
만나면서 느낀 감정을 써봤습니다.
아..대략 A형의 엄마들이 꽤나 됩니다.
그래서 학부모님들끼리 서로 스트레스 조금 받나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