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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11-30 16:28
이번 귀순병사 부모는 귀순할껄 알았을까요?
 글쓴이 : 독도사수
조회 : 1,137  

갑자기 댓글 읽다가 생각 나서 올려 봅니다 
이번 귀순병사 귀순한다고 부모에게 말했을까요?
헌병간부 아들이라고 하는데 귀순사실을 부모에게 통보 하고 했을까요?
만약 통보했는데 부모가 그래 너라도 내려 가서 잘 살아라 했을까요?
아님 귀순을 막았을까요? 
아님 혼자 결정하고 내려 왔을까요?
어떻게든 부모는 죽은 목숨인데 
부모에게 말하지 않고 혼자 내려왔다면.. 앞으로 마음이 아파서 어떻게 살런지...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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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까무잡 17-11-30 16:38
   
안죽입니다 특히 공개적으로 넘어간 경우는 더 죽이기 힘들다고 함...
파로호 17-11-30 16:38
   
자유를 위해 소중한걸 포기하고 내려올만큼...북한정권과 김정은이 얼마나 쓰래기인지.. 알수있는 부분이네요...
     
독도사수 17-11-30 16:39
   
그 자유가 부모 보다 소중한지 궁금합니다
저라면 못내려 올꺼 같습니다
의로운자 17-11-30 16:38
   
부모님이 고위 간부이라니 ..제 생각에는 말을 않하고 왔지 않을까 합니다.
...하지만 앞으로 내려올떄의 그 각오를 보면, 뭐든 잘할사람 같아요..
스나이퍼J 17-11-30 16:58
   
부모가  오히려 더 추천했을수도 있지요.  인생 살만큼 살다보니 북한이란곳이 영 아니다 싶으니, 자기 자식만이라도 자유가 있는곳에서 살게 하고 싶어서  북한을 도망치라고 했을수도 있지요.
불만폭주 17-11-30 16:58
   
북한 식당 아이들은 어찌 되었나...
바람노래방 17-11-30 17:05
   
부모가 오히려 자식을 등떠밀어 탈북 시키는 경우도 있음!
홍콩에서 탈북한 학생이 대표적인 케이스
검은북극곰 17-11-30 18:07
   
불이익이야 있겠지만 요음은 예전처럼 처형을 시키거나 형무소에 보낸다거나 강제노역을 시킨다거나 하지 않는다고 하더군요.
ㄴㅇㅀ 17-11-30 18:29
   
종편에서 그러는데 독립심도 강하고 거기다가 한국부모 특유의 희생정신 때문에 니가 원하면가라고 한대요.  탈북자들 나오는 방송보면 어렵게 온 애, 얼결에 온 애,  술먹고 온 애도 있고 가족단위가 아니면 주로 부모랑 같이 안사는 애들이 많았음. 그래도 가족때매 어떻게 왔지 싶음. 그나저나 무슨 동남아처럼 돈 보낸다는 사람 많아서 놀람.
바늘구멍 17-11-30 19:24
   
죽이지는 않죠
다만 아오지 탄광이나 정치범 수용소로 보내지면 그 담 부턴 인간이 아니라 쥐새끼로 살아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