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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12-29 21:25
독일은 소프트파워가 상대적으로 약하죠
 글쓴이 : mr스미스
조회 :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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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만 하더라도 당장 저런게 머리속에 떠오르는데
독일은 생각나는게 없네요. 소싯적에 들었던 람슈타인 음악 말고는..거의 제로..

그렇다고 공중파에서 독일 드라마나 영화 더빙버전을 방영해주는 것도 아니고
어릴때부터 접할 기회가 없었으니 관심이 생기지도 않더라고요.

지금 갑자기 독일 드라마에 관심이 생겨서
다운로드 받으려고 해도 독일 드라마를 업로드하거나, 자막 만드는 사람도 없죠..

저한테는 독일이 하드파워 빼고는 대중문화적으로 중국보다 멀리 느껴지네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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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클포스 16-12-29 21:29
   
독일 이미지는 화려하지는 않지만.. 실속이 좋고.. 단단하고.. 합리적 이성적 뭐 이런 이미지임..

축구만 하더라도 경기장 흥행수익이 제일 높은 리그가 분데스리가..  실속이 좋은 나라..
     
mr스미스 16-12-29 21:39
   
독일의 이미지는 있는데 그에 대한 이야기는 아니고
독일의 대중문화적 영향력에 대한 썰이었습니다
washedout 16-12-29 21:35
   
Kraftwerk 모르시나요..? 전자음악의 레전설이죠.. 한국인에겐 스콜피온스가 훨씬 유명하겠지만..
     
mr스미스 16-12-29 21:36
   
잘 몰라요.
          
washedout 16-12-29 21:38
   
오늘날의 테크노음악계열은 독일이 선구자라고 보시면 되요
조용 16-12-29 21:42
   
비정상회담의 닉도 깠죠. 독일드라마 진짜 재미없다고.. 걍 미드 본다고 합니다
     
mr스미스 16-12-29 21:45
   
비정상회담에서 그런 얘기가 있었군요. 몰랐네요.
나부랭이 16-12-29 21:44
   
바하와 베토벤 선에서 정리될듯.
     
mr스미스 16-12-29 21:44
   
대중문화는 그걸로 정리 안됩니다
이름없는 16-12-29 21:47
   
소프트 파워가 예술에만 한정된 게 아닙니다..전반적인 문화 즉, 기술이나 학문, 과학도 포함되요~ 독일의 소프트 파워는  과학이나 제조기술에 특화되어있다고 봐야겠지요
     
mr스미스 16-12-29 21:48
   
그러면 대중문화로 정정하는걸로^^;
ellexk 16-12-29 21:47
   
베토벤, 브람스, 헨델

니벨룽겐의 반지 바그너

현대 영화음악 거장 한스짐머
(짐머의 본사는 독일)

게임으론 크라이텍, 파크라이 시리즈

람슈타인, 스콜피언스.

최초의 무성 sf영화 메트로폴리스
베를린 천사의 합창단

분데스리가 브랜드

그리고 맥주등이 있지요
washedout 16-12-29 21:49
   
영국은 뭐 비틀즈 롤링스톤즈부터 라디오헤드 콜드플레이까지.. 저들 그룹중 하나만으로도 kpop전체의 영향력보다 크죠..
     
mr스미스 16-12-29 21:52
   
영국하고 독일이 우리나라에서 갖는 대중문화적 영향력은 차이가 엄청나죠.
영국이 아주 많이 우위..
          
washedout 16-12-29 21:53
   
영국은 우리나라뿐 아니라 세계적으로 대중음악의 처음과 끝이라고 봐야죠.. 영국인이라면 국뽕이 안생기는게 이상할겁니다ㅋ
배리 16-12-29 22:02
   
야동은 유럽에서 독일이 짱 먹습니다. 아.. 그건 소프트파워가 아닌가;;
     
mr스미스 16-12-29 22:04
   
야동은 대중문화파워로 쳐주기 좀 거시기 하죠잉~
washedout 16-12-29 22:02
   
언어의 한계라는 면에서 중국이랑 비슷할지도... 독일어나 중국어의 특성상 노래가 아무리 좋아도 세계화되긴 힘들거예요.. 독일전자음악이 발달한 이유도 이런 이유가 있을거 같은..
아마란쓰 16-12-29 22:04
   
독일 음악은 수많은 현대 음악의 모태가 되었습니다..
저먼메탈이라고 불린 스콜피온스나 이후 유럽을 휩쓴 파워메탈 일본에서 흔히 멜로딕 메탈이라고 불린 장르에 원조기도 하고 크라프트베르트는 전자 음악을 대중음악에 이용한 선구자격이며 아버지죠
초기에 독일의 사이키델릭과 프로그래시브 밴드들 역시 특유의 멜로디 감각으로 현대음악에 큰 영향을 끼쳤고 유럽씬을 휩쓸고 이후 북미와 아시아에도 전파된 소위 하우스음악이라 불리는 일렉트로니카, 테크노 인더스트리얼도 독일의 전자음악에서 갈라져 나온 음악들이죠...
EDM도 이후 일렉트로니카에서 나오게 되었으니 전자음악의 원류는 독일이나 마찬가지입니다
참고로 70년대 독일 사이키밴드들은 같은 후렴구 반복으로 중독성을 계속 부여하는 작곡법을 선보였는데 이후 트랜스음악들의 빅비트나 소위 후크송이라 불리는 반복 리듬 음악에 큰 영향을 끼치게도 됩니다
     
mr스미스 16-12-29 22:13
   
아이리버가 mp3의 시대를 열었으나 과실은 애플이 다 따먹은 일이 생각나네요.
원류가 중요한게 아니라, 현재 명맥을 잇고 지위를 공고히 하고 있느냐가 중요하다는..
영향력이라는것은 그런것이죠.

솔까말 일반대중들이 전자음악의 원류가 누군지 그런거 관심이나 있겠어요?
우리나라 음악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고 있는것은 독일이 아니라 미국인것은
삼척동자도 아는 사실이죠.
          
아마란쓰 16-12-29 22:25
   
그럼 우리나라 음악에 영향을 끼친 나라로 얘기하셔야지;;
세계음악의 영향이나 소프트 파워를 얘기하면 안되죠...
세계 음악계에 끼친 영향력이 독일이 막대하고 현대 실용음악을 배울때 기본인데..
작곡 공부를 한두달만 해도 화성악도 독일에서 나온겁니다..
기본이 바흐의 화성악이고 코드 진행 역시 독일에서 시작했죠...
세계 음악계에 영향은 독일이 가장 높은 나라인건 맞습니다
음악 공부를 일주일이라도 했으면 독일을 실용 음악에서 무시하는 사람은 절대 없어요
다만 국내만으로 지칭한다면 음악 스타일은 미국에 영향, 작곡 및 음악의 기본은 독일에 영향이겠죠
               
mr스미스 16-12-29 22:26
   
글을 제대로 안보신 것 같아요. 우리나라임을 얘기하는건데요..
                    
아마란쓰 16-12-29 22:28
   
그럼 독일은 한국에 영향을 주거나 알려진 소프트 파워가 약하다고 해야지..
제목 자체에서 독일은 소프트파워가 약하다고 하면 당연히 전세계적으로 파워가 없다고 알아듣죠
다른 분들 리플도 다 전세계 기준으로 얘기하고 있으니 그렇게 알아들은거 같고 그건 글을 잘못 전달한거죠
                         
mr스미스 16-12-29 22:30
   
세계에서의 영향력으로 받아들이신분은 아마란쓰님뿐이신것 같네요.

"그렇다고 공중파에서 독일 드라마나 영화 더빙버전을 방영해주는 것도 아니고
어릴때부터 접할 기회가 없었으니 관심이 생기지도 않더라고요.

지금 갑자기 독일 드라마에 관심이 생겨서
다운로드 받으려고 해도 독일 드라마를 업로드하거나, 자막 만드는 사람도 없죠.."

제가 이렇게 썼는데 이게 우리나라 상황을 이야기하는 것이지
외국 얘기겠나요?
                         
아마란쓰 16-12-29 22:32
   
다들 세계의 영향으로 알아들으니 베토벤부터해서 아인슈타인까지 나오는거 아닐까요?
저 혼자만 세계 영향력으로 알아 들었다고요???
글쎄올시다..
뭐 님이 그렇게 생각한다면 그렇다치고 끝내죠..
다른 사람은 전부 저 글을 오직 한국에만 한정한 독일 소프트파워로 이해했나봅니다
오로지 유일하게 저 혼자만 전세계에서 독일의 소프트 파워라 생각했나봅니다
문제는 님말대로 한국으로 한정해도 독일의 화성악과 음악 이론은 음악의 절대적인 기본이라 한국에서도 영향이 엄청나지만 아니 거의 음악인들에게는 알파이자 오메가인 수준이죠..  화성악이 없었고 코드 진행법이 없었으면 전세계의 대부분의 음악들 자체가 거의 나오질 못했고 한국도 마찬가지라 한국에 전혀 음악 영향력이란 없는 국가라고는 보기 어렵겠군요
                         
mr스미스 16-12-29 22:40
   
mr스미스 16-12-29 21:52 답변 
영국하고 독일이 우리나라에서 갖는 대중문화적 영향력은 차이가 엄청나죠.
영국이 아주 많이 우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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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이 첫 댓글 다시기 전에도 제가 이미 우리나라에서의 영향력을 얘기하는
댓글을 달았는데 님께서 주의를 기울이지 않으셔놓고 제 탓을 하시면..;;
                         
원형 16-12-30 00:20
   
저도 세계에서의 영향력으로 받아들였습니다.

명확하게 한국에 영향을 미쳤다고 해야하지만 그렇게 보이지 않습니다.

그리고 독일 드라마에 대해서 보기 힘들다라는 것 정도로는 한국에서 영향력으로 읽혀지지는 않군요.
전쟁망치 16-12-29 22:18
   
동요 보면 독일꺼 많던데
제가 볼때 영향력이 없다기 보다는 보이지 않는 뒤에서 뭔가 조금씩 영향을 주는 그런 대중문화라고 할까요?
붉은kkk 16-12-29 22:27
   
당장 떠오로는 것만 해도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막스 플랑크, 하이젠 베르크, 볼프강 파울리 등,
물리학계의 거물들이 떠오르는군요. 현대물리학에서 이분들이 차지하는 비중은 엄청나니...
user386 16-12-29 22:50
   
독일은 절대 소프트파워가 약한 나라가 아닙니다. 이유는 위에서 여러분이 설명하셨고... 정확히는
대중문화가 발달하지 못한 것 이겠죠.
     
mr스미스 16-12-29 22:52
   
네, 위에서도 지적해주신분이 계셔서 대중문화로 정정하였습니다. 그건 제가 표현을 잘못했어요.
비겁장 16-12-29 23:01
   
위에 분들 언급한건 저도 알지만 스미스님이 원하는 얘기가 뭔지 알기에 지금 뭔가 확 문화적으로 세계에 전파하고 있는게 없네요.
머스탱2015 16-12-29 23:27
   
독일하니.. 맥주가 마시고 싶네.. 오늘은 미국맥주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