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카린이라고 감미료인데 못살던 시절에 설탕대신 조미료처럼 많이 쓰던 화학적 설탕으로 비슷한 예로는 빙초산이 있죠
북한은 요즘도 설탕 써야할곳에까지 사카린 넣어서 먹는다던데
한국은 요즘 옥수수삶을때 아니면 사카린 쓸 일이 거의 없죠.
다행인건 베이킹파우더처럼 비닐 봉지에 조금씩 담아서 파는데 그냥 몇백원 수준일거예요 비싸게 받아도 천원이 넘진 않을겁니다.
헐 그런거예요? 아~ 이제 치킨무의 깔끔한 신맛의 비밀이 풀리네 확실히 빙초산 희석액으로 만들면 잡네나 잔맛 없이 신맛이 깔끔하긴하죠
중국집가도 식초대신 빙초산 희석액 많이 비치해두잖아요
그렇지만 김치에 사카린은 좀 충격적이네요.. 설탕이라고 해도 많이 넣는것도 아닐껀데. 김치에 사카린을.. 넣다니.. 흠..
일단 구워먹던 볶아먹던 일단 삶고나서 생각하는게 좋지않을까요?
맛에 길들여져서 겠지만 이상하게도 옥수수 삶을때에는 설탕보다는 사카린을 넣고 삶은게 맛난것같습니다.
정확한 조리법은 모르지만 파는 옥수수도 맛을 보면 다 미량의 소금과 사카린 넣어 찐 맛이예요
저는 그렇게 느낍니다..
다 삶아졌으면 뒤로 쇠 젓가락을 끼운후 버터를 문질문질해서 직화로 구워주거나 토치를 사용해서 구워줘도 좋다고 생각해요
# 주의 토치를 너무 가까이 해서 구으면 불완전 연소한 가스맛이 음식에 엉기니까 토치는 음식에 너무 가까이 쓰지않는게 좋아요 (대표적인 예 토치로 쥐포굽기)
아 말로만 듣던 에어프라이기? 그걸로 조리를 하면 무슨말이 나는질 몰라서 할말은없고 암튼 예전에 예능에서 김원희가 말해서 안건데 옥수수는 계속 보관하면 옥수수 씨알이 살아있는동안 옥수수가 알갱이 속의 당분을 다 써버려서 맛없어지니까 일단 먼저 다 삶아서 얼려두는게 좋다고 했어요
뭐 어디까지 맞는말인지는 잘 모릅니다만.
많이 먹을수 있는건 옥수수를 삶아서 좀 식힌다음 알만 빼냅니다.
쉽게 칼로 뾰족한 곳이 위로가게 새워서 쑥 잘라주면 빠름.
막상해놓으면 얼마 안되서 여러개 하게 되는데 그렇게 잘라서 후라이팬에 버터 2숟갈넣고 한 3분정도 저어주시다가 위에 사각 치즈올리셔도 되고 더 좋은건 피자치즈올려서 한 1분정도 뚜껑 덮고 퍼먹음 됨. 애들도 겁나게 좋아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