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지는 빌려서 보는것보다.. 친구집에 친구형이 빌려둔걸 읽을때 더 재미있더군요.
뭐랄까 주간선데이 내가사서 볼때는 재미가 그냥 그럭저럭인데 화장실 혹은 친구집 또는 은행에서 보는
주간지는 왜 그렇게 재미있었는지.. ㅋㅋ
그러다.. 온갖 기연이란 기연은 다 얻는 주인공의 무협지를 본적있는데..
이건 해도해도 너무하다 싶은게 짜증나서 그때이후 무협지에 흥미가 완전히 사라져버림.
내가 저 따위 기연과 고대무인의 무술따위에 현혹된 이야기만 보고 있을때냐 싶은
작은 자존심?? 생각하면 웃기지도 않은 이유인데 .. 결국 그때이후로 못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