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경기라 더 잘될것 같은데요...
IMF때 대패삼겹살도 백종원이 개발한거라는 썰을 들었는데 저위에 고기집 메뉴판을 보니 고기 1인분에 100그램이라... 이런 아이디어를 왜 다른사람은 생각을 못하는지...카레도 시대에 맞춰 일본식으로 자판기에서 식권 뽑아서 먹는 혼밥족을 겨냥한.... 아무튼 브랜드가 저렇게 많지만 좀 놀랍네요... 이 불경기가 저사람에게 맞아요. 더 번성할것 같아요. 지금 시대는 그냥 저렴하면서 다양하게 잘먹으면 됩니다. 만약 이런식으로 죽여버리면 한국에서 대기업이 새로 생겨날수가 없죠.
티비 방송으로 이미지 쌓고 그걸로 대량으로 여는건 문제가 있는데요
맛 있고 없고 떠나서 이런식이면 대기업 문어발 장사하는거 비판도 못하겠네요
님들이 나중에 자영업 할경우 바로옆에 이런 체인점 들어오면 잠이라도 잘수 있을지
아 나는 저기보다 못하니까 망해도 싸구나 하고 알아서 죽을수 있는지 .
그리고 실력이야기 하시는데 채인점 여시는분들의 음식실력이 좋은건 아니지요 막말로 이런사람들이 노력을 더 안하는 사람들인데
논리가 자영업을 할 수 밖에 없는 사회구조를 비판하는게 아니라 원가경쟁 안되는 사장님들 보고 니들이
노력 안해 생각없이 사업하다 맛없어서 안되는 것이니 그냥 망하고 공장에 취업하라는 것으로 들리네요
그 와중에 일본의 장인? 수준의 맛집을 예로 들면서 멍멍이 소리하는데 일본의 임대인와 임차인의 법적 관례상 관계는 왜 얘기 안하는지 모르겠네요.
자영업자에게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가 부동산 거품에 따른 원가상승인데
누가 이런 바보같은 짤로 개소리를 하는지...전국이 체인점으로 도배하면 거기에 일하는 사람들은 결국 망해서 들어오는 사람들 아닌가;;
짤방 만든 사람이 하나는 알고 둘은 모르네요. 맛..? 당연히 맛있으면 좋죠. 근데 이건 살아남을 가능성을 조금 더 높여줄 뿐이지 살아남는 걸 보장하는 건 아니죠.
위에 다른 분들이 언급하셨지만 마케팅, 유통 등 프렌차이즈랑은 게임 자체가 너무 불리하고요. 더 문제는 정부가 국내 기업들 살린다고 프렌차이즈들 죄다 눈감아주는 바람에 이게 완전 판이 만들어져버린 상태라는 겁니다. 좀 비유를 하자면 축구선수가 빙판에서 아이스하키 선수랑 아이스하키를 하는 거랄까요..?
세상이 가수는 노래 잘하고 음식장사하는 사람들은 음식 잘하고 기타 치는 사람이 기타만 잘쳐서 성공하면 얼마나 좋겠습니까만.. 다들 알잖아요. 세상 일 그렇게 순리대로 돌아가지 않는다는 거..
저사람 보면 또 음식에 대한 철학 없이 그냥 돈만 벌려고 뛰어든다고 비판하는데.. 그럼 나이먹고 퇴직해서 뭐해요? 할 게 없잖아요. 지금 자영업자 포화상태인 것도 다 먹고 살기 힘들어서 하다하다 이렇게 된 거고, 결국 이 사람들 때문에 프렌차이즈 사업체들이 급성장한 건데요.
빵이 맛있어도 프렌차이즈때문에 망하는곳 있습니다.
제가 옛날에 살던 동네가 아무래도 외각지역이라 인구수가 좀 적은 동네였는데
거기에 정말 케이크를 잘만드는 빵집이 있었습니다.
빵집은 거기하나라서 장사도 잘되는 편이었고요.
(산쪽으로 올라가는곳에 하나 더있기는 했는데 거기는 장사가 안됐음.)
근데 거기에 파리바게트 뚜레주르 두군데가 들어오고나니
3가게가 나눠먹기가 되는겁니다.
프렌차이즈는 안이 세련되고 앉아서 먹을곳도 있고 어느정도 사람들이 몰릴수밖에 없죠.
그런데 빵집은 그냥 빵만 파는곳이라 맛밖에 내세울게 없었죠.
결국 빵맛때문에 고정손님은 있었지만 그정도 매출로는 버틸수가 없어서 망했죠.
맛만 좋다고 무조건 살아남는건 아닙니다.
제가 이사가고 나서도 거기 케이크가 맛있어서 그 먼곳까지 사러갈 정도였는데
가보니 망한거 보고 슬펐음..
백종원이 뭔죄인지... 이거야 말로 내로남불... 가성비며,비법은 죄다 공개하면서 방송하는데..
욕할일이 있나 싶네요. 그도 몇번씩이고 망하다 망하다 연구하고 자리잡은 일개 자영업자였음.
본인 노력으로 하나,둘 늘려나간걸 어쩌라는건지.. 자영업자의 성공사례.. 그들의 로망 딱 그정도임.
가성비 괜찮고 맛은 평타정도의 가게들일뿐인데.. 그 정도 맛에 밀려서 망하는거라면 최대한 빨리
그냥 망해주었으면 좋겠네요. 배민이나 요기요 시켜먹을때 절실히 느끼는데,
별하나도 아까운 가게들이 수두룩함. 이건 뭐 방송도 아니고 현실에서 복불복게임중이니....
백종원은 직업이 요리 연구가 였던걸로 아는데 뭔넘의 가게를 저렇게나 많이 하는건지.. 뭐 이름만 빌려줘서 하는거겠죠? 설마 저렇게 다양한 식당들을 지가 관리해주면서 프렌차이즈 하는건 아닐거구 보통 강호동이나 이경규나 가게하는 사람들은 한.두개 하던데 이건뭐 요리 연구가로써 방송하는 사람인지.. 장사꾼인지 오히려 장사꾼이 맞는거 같은데 그럼 방송은 그만두고 하는게 그래도 인지도 이용해서 장사한다고 욕하는 사람들도 있으니 가격도 싸지는 않던데 그냥 다른 가게 수준이던데 맛은 그저 그렇고 흠흠...
재미있는 주제네요. 백종원씨에 대해서도 다양한 관점도 볼 수 있었습니다.
현재처럼 비난만하면 더 이상 새로운 대기업이 나타날 수 없다는 말도 공감되고, 프렌차이즈의 가격 경쟁력을 자영업자가 이기기 힘들다는 말도 공감됩니다. 정부와 입법부, 국회의 역할이 중요한것도 알겠고, 또한 자영업자들 개개인들도 정보 취득과 기술 개발을 소홀히 하지않고 경쟁력을 키우는 것도 중요해 보입니다.
개인적으로 이번 사례가 대기업과 자영업자간 균형을 이룰 수 있는 모범사례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백종원식당이 대중들의 인기를 받는건...가성비가 뛰어나다는 점입니다. 그 가격에 준하는 만족감을 얻고 나온다는거죠. 거대 자본으로 식재료를 싸게 공수하고 메뉴개발 역시 전문적으로 따로하니 영세업체는 당해낼수가 없습니다. 백종원도 적당히해야 하는데 좀 심하긴 하네요;; 엥간히 하고 좀 프리미엄쪽으로 노선 변경을 하던지.. 어휴
1267개라..
전국에 식당이 70만개라는데
하나의 업종에서 1267개도 아니고 20개브랜드로 나누면..
거기에 반절은 빽다방이고. 그쪽은 스타벅스 부터 시작해서 프랜차이즈가 이미 난립한 형국이고.
한 브랜드당 수십개 정도 인건데
이 수준이면 영세업자들 노는 골목상권이랑 놀일도 없고
애초에 돈 좀 있으신분들이 하는 제대로 된 상권에나 매장 하나씩 있다는 소리인데
이걸 지금 영세업자 타령하면서 뭐라할 계제가 되나?
한 업계에서만 천개 단위 매장을 가진 프랜차이즈들도 여럿있는 판에
20개 브랜드 통틀어서 1267개가 프랜차이즈의 대표로 지적되어 영세업자와 대비해 욕먹을 곳인가???
솔직히 소비자가 찾아가는 거 자체야 소비자 선택이라고 쳐서 그렇다쳐도 백종원 프렌차이즈 본사를 중소기업으로 분류하여 동반위 규제에서 배제시키는 것은 명백한 행정적 오류이자 경우에 따라서는 특혜라고도 볼수 있죠
더본코리아는 일단 매출이 1000억이 넘기 때문에 동반위 규제대상에 포함되는데다
수출역군인 강소기업이나 특혜대상인 첨단 기업도 아니고...
순전히 내수만 빨아먹고 사는 프렌차이즈가 매출이 1000억이 넘는데 중소기업으로 분류해 영세기업이랑 똑같은 환경에서 경쟁시키는 것은 애초에 동반위 법(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에 관한 법률)의 존재 자체를 퇴색시키는 행위죠
이는 영세 자영업자들에 대한 특혜이기도 하지만 또 한편으론 다른 대기업들에 대해서도 특혜이기도 함
비슷한 규모의 다른 프렌차이즈 대기업들은 동반위 규제를 받고 있는데 더본코리아는 브랜드 수를 늘리는 꼼수로(브랜드 자체의 프렌차이즈 수는 줄여 규모를 작게 만드는 방식으로) 이런 규제를 피하고 있기 때문
그리고 이런 방식의 브랜드 전략은 방송인으로서 유명세를 타고 있는 백종원이 있기에 가능한 전략이기도 함
원래 요식브랜드란 덩치와 인지도를 키워야 살아남기 때문에 일반적인 기업들은 브랜드 수를 무작정 늘리기 보다는 특정 브랜드 하나에 올인을 하기 때문에 기존의 브랜드 규모를 기준으로 규제를 가하는 동반위 규제가 먹혔지만 백종원 브랜드들은 굳이 브랜드를 규모를 키우지 않더라도 그냥 백종원이 하는 식당이라는 이유만으로 자연마케팅이 되었기 때문에 소규모 다업종의 브랜드 전략이 가능했던 것임 한마디로 중소기업 코스프레가 가능했던 것
이 글 적은 사람은 적어도 홍보의 의미를 전혀 모르는 분인듯..
맛있게만 만들면 성공하면 미쳤다고 기업들이 수억들여가며 광고하나??
애초에 같은 가격에 맛이라 하더라도 백종원은 tv 나오는 그 자체가 브랜드 홍보인데..
물론 장인정신없이 그냥 장사치 속으로 하는 성의없고 맛도없고 돈만 목적으로 하는 음식점은
망해야 한다는 점은 동의하지만..
솔직히 백종원꺼중에 맛난거 찾기 힘든데... 맛없으면 망하겠죠 큰문제 전혀 없을정도 동네 맛집들에 비하면 현저히 떨어짐 유일하게 맛있던건 새마을식당 그것도 역삼점 한군데만... 그것도 수년전이지만... 그리고 백종원이 안한다고 프렌차이즈가 안생길것도 아니고 시대의 흐름이 그런데 백종원만 욕하는건 말이안됨 백종원이 안하면 다른사람 다른기업이 어차피 합니다. 지금도 수많은 프랜차이즈가 있고 대부분은 프랜차이즈 본사만 돈 벌어요
존나 웃기네 ㅋㅋ 자기가 잘나서 자기가 사업 확장하는게 문제인가? 맛 없고 비싸면 알아서 안감. 사업 확장하는건 그만큼 매출이 괜찮다는거고 그 이유는 사람들이 맛있다거나 싸다고 느껴서지. 그건 사람들이 선택한건데 그걸 왜? 그래 치면 삼성 LG 현대 같은 놈들 다 망하게 만들고 대만처럼 중소기업으로만 나라 운영하던가? 존나 웃기네 ㅋㅋ 그럼 각 지역마다 있는 유명한 개인 음식점들은 뭐지? 맛있고 가격 괜찮으면 알아서 잘 됨. 백종원 땜에 망했다 하는건 그냥 지 실력이 부족한 것뿐.
남의 일이라고 쌩까고 그저 노오오력해서 경쟁하라는 것인가?
'거대자본앞에서 맛과 가격으로 승부하라! '는
헛소리일뿐입니다.
빵맛이 좋았던 개인빵집도
파리바케트나 뚜레주르 같은 것이 들어오고 나서
손님들 분산되더니 결국 사라졌습니다.
앞으로 자신에게 사회구조적인 불평등하에서
'노오오력하세요'라는 소리를 들어도
난리치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