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에 편도1차선이 나옵니다. 일방통행은 아닌데 차두대가 동시진입하기엔 폭이 많이 좁아요. 스파크나 마티즈면 가능할듯. 집으로 가는 지름길이라 이길을 자주 이용하는데 아주 가끔 운전미숙 운전자들이 시속 10킬로 안팎으로 주행하는데 아주 뒤에서 돌아버립니다. 말이 편도1차선이지 차 한대 지나기엔 5톤트럭도 다닐수 있는 수준인데. 혹시나 했더니 역시나 김여사님.. 뒤에 차가 대충 5~6대 거북이 주행. 맞은편 차라도 왔으면 헬게이트 열릴뻔.. 그리곤 갑자기 멈춥니다 ㅡㅡ;; 왜 멈추나 했더니 핸드폰이 떨어진건지 뭐가 떨어진건지 보조석으로 몸을 숙이더니 뭘 줍네요 성질나서 진짜 한따까리 할려다가 아줌마 앞만 보고 가네요. 왕복2차선 들어섰는데 유유자적 시속20킬로 주행.. 맘 같아선 차로 뒤에서 받아버리고 싶은데..요즘 부쩍 이면박 선생의 운전면허 간소화 혜택을 누리신 분들 덕분에 분노조절장애 올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