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어차피 아이폰 vs 안드로이드폰 구도니까요
여러회사의 안드로이드폰에서 자잘하게 지분이 떼이고 남은 상황에 아이폰과 비교를 당하는거니
상대적으로 열세처럼 보이긴 합니다. 그런데 이건 위험한 상황이라기보다
안정화단계라고 봐요. 어차피 후발주자들이 치고올라올 것은 너무나도 뻔한 예상이었으니까.
이제부터가 중요한데, 차세대 기술(휘어지는 화면 같은)에서 치고나가느냐 마느냐에서
삼성의 진짜 위기여부가 판단되겠죠.
숫자 잘못 보신거 같습니다.
표를 잘 보시면, 2014년에 최대 판매량 찍은후로
2015년에 벌써 30%가 줄었고, 2016년에도 20%가 줄었고, 2017년에는 대략 15% 정도 줄어들겠네요.
최근 3년동안 절반도 넘게 판매량이 줄어들었는데
갤노트 배터리 문제는 2016년 9월에 터진거고, 판매량 하락은 이미 2014년 이후부터 시작된거니
배터리문제때문에 판매량 줄었다라는건, 앞뒤가 안맞는 소리가 되겠는데요.
만일 배터리 문제가 판매량 하락의 원인이라고만 생각하신다면,
2016년 배터리 문제 생기기 1년전인, 2015년에 벌써 30%나 판매량 하락한건
왜 저렇게 크게 하락했다고 생각하시는지요?.. 2015년엔 배터리 문제같은건 없었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