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소치 때 생각하면 아직도 뱃속에서 불길이 치솟는 것 같아요. 부글부글 끓음.
요즘 도핑의혹등으로 자꾸 뉴스에 뜨는데...
연느님의 팬으로서, 또 피겨를 좋아하는 한사람의 피겨팬으로서 물론 도핑이 인정되고 연느님이 금메달을 받는다면 좋겠지만 중요한건 그게 아니라고 생각해요.
소치 올림픽 당시 투풋 랜딩에 다운그레이드 판정을 받아야 할 소트니코바가 투풋랜딩만 인정되고
다른 요소들은 GOE를 3점만점의 3점씩 받아챙겨먹질 않나(그 이전까진 연느님의 2.2점이 최고 가산점)
투풋랜딩을 했으면 구성점수에서도 떨어져야 정상인데....
연느님이 망할 심판년놈들한테 구성점수가 심판에 따라선 7점대까지 떨어지는 와중에 혼자 최하 8.75점에
대부분의 구성점수가 9~10점에 안착 ㅋㅋㅋㅋㅋ 어처구니가 없어가지고...
소치올림픽 당시 여싱 심판중의 대부분이 러시아계거나 사고쳤던 심판. 개중 한명은 러시아 빙산연맹 회장의 부인..... 이쯤되면 사실 할말 다한건데...
이 때 이 얼척없는 상황만 보더라도 연느님이 금메달을 돌려받는것도 좋지만 소트니코바의 도핑도 도핑이지만스포츠계와 특정 국가의 유착관계 역시 굉장히 중요하게 다뤄저야 할 문제라 고봅니다.
진짜 소치 올림픽 여싱 피겨 보고 오만 정이 다떨어졌어요.
마지막으로.... ISU 엿머거 ㅗㅗㅗ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