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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12-01 11:10
내년에 3만달러 돌파하면..일본보다 26년이나 늦었네요ㅠㅠ
 글쓴이 : 떠돌이세상
조회 : 2,191  

영프독 3만달러 돌파년도 : 2004년
일본 3만달러 돌파년도 : 1992년
한국 3만달러 돌파년도 : 2018년

영프독하고는 2만달러 달성년도 11년~15년,
               3만달러 달성년도 14년 늦음

2만달러,3만달러 달성차이가 15년도 안나는데..

일본하고는 상당히 차이나네요..
왜놈들은 영프독보다도 12년일찍..3만달러를 달성했으니..

과거 일본의 경제는 참 대단하긴 했네요..
어째서 저리 일직부터 잘살았는지..참..ㅠㅠ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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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마르 17-12-01 11:13
   
프라자합의가 정말 신의 한수였음...미국입장에서는 물론이고 일본산업 발목을 잡고 결국 우리가 많은 산업에서 일본 따라잡고 또 추월까지 하는 분야가 생기게 했으니
마데카솔 17-12-01 11:14
   
비정상적인 엔고로 된건데..솔직히 대단하긴 했지만..3만불 달성시기로 대단하다고 하는건 좀 그렇죠.
시발라마 17-12-01 11:15
   
일본은  환율빨이지요
경제가 망해가도 환율빨로  국민소득 유지 되는거지;요 따로 말하면 26년동안 일본은 더이상 상승이 없고 그냥 저냥 겨우겨우 간신히 환율빨로 국민소득  유지 하고 잇는 느낌
행복찾기 17-12-01 11:16
   
한일강제병합 당한 뒤,
한반도 부의 거의 반이 매년 왜국에게 뺐겼죠.
강제병합당시 비슷했던 개인소득은 해방당시 거의 3~4배 차이가 나버렸고요..

한반도나 만주 등에서 수탈한 재화와 그 과정에서 습득한 기술로
왜놈들은 우리보다 거의 50년 이상 앞서서 경제를 건설할 수 있었죠..

지금은 그 격차가 거의 없어져 가고 있고,
과거 강제합병 이전으로 돌아가고 있고,,

앞으로 이런 식으로 더 나아가면,,
조선, 고려 시대에 왜보다 앞섰던 우리의 국력을 되찾을 수 있다고 봅니다.
콜롸 17-12-01 11:16
   
남의 나라 약탈하고 남북전쟁 이 후로 부자됨 전쟁특수
아잉없나 17-12-01 11:18
   
80년대엔 100대 기업 절반이 일본기업 이었음.
진짜 하늘을 찔러본 닛뽕
     
마데카솔 17-12-01 11:22
   
그것도 다 거품이였어요. 저금리로 시중에 풀린돈이 갈곳을 잃어서 부동산. 주식시장으로 몰려든거죠.
당시 NTT시가총액이 서독보다 높다는게 말이 안되는거죠.  실제 매출이나 순이익으로 비교하면 그렇지 않았습니다.
마데카솔 17-12-01 11:20
   
일본이 50~70년대 30년간 고도성장을 하고..1980년대에 들어서는 1인당 gdp 영프랑 비슷했습니다.
그리고 1990~2000천년까지는 영프를 압도하는데..그게 일본이 경제성장을 했다기 보다는 비정상적인 환율 때문이였죠.
만약 2018년 평균환율이 1달러 700원이 되고..한국 1인당 gdp가 4만5천불이 됐다고 칩니다. 그래서 영프를 넘을들 그게 의미가 있을까요? 결국은 다시 제자리로 회귀할것이고 그 사이에 공장 다 해외로 빠져나갈텐데..
내일을위해 17-12-01 11:20
   
다른면에서 보면
일본 메이지 유신 : 1853년
대한제국            : 1897년
        44년 격차. 대한제국은 되려 일본에 수탈당함. 그 45년 감안하면 99년 격차.
그걸 26년 격차로 따라잡고있음.  대단한거임. 그 따라잡는 속도가 갈수록 빨라지고 있음.
한국전쟁때 미국으로 엄청난 지원에 한반도수탈을 통한 엄청난 기술축적을 감안하면 당연히 일본경제는
잘나갈수밖에 없는 상황. 반면 그 오랜수탈을 겪고 그나마 전쟁으로 인한 폐허위에서 이만큼 따라잡은 우리가 대단한거임. 따라잡히는 일본은 등신경제.
곰시기 17-12-01 11:21
   
훗... 일제 강점기 그토록 자원을 엄청나게 수탈했고, 또한 2차 대전 시기에는 독일이 기술을 아주 퍼다주었고,
6.25 전쟁 당시 군수 공장차려서 떼돈 번 일본이요??
거기에 냉전 시기 미국이 팍팍 밀어줘서 아예 로켓 하나 거져주기도 했는데...
우리가 그만큼 버프 받았으면 ㅡㅡ;;;
쥬라기 17-12-01 11:22
   
쓸대 없는 비교,  왈본은 수십년째 정체된 국가,
Habat69 17-12-01 11:22
   
ㅎㅎㅎ 이 무슨 말임.
3십년이 아니라 3백년 3천년을 먼저 간것이 중요한게 아니라
현재가 중요하지
로마 전체의 규모가 장안성 보다 못한 역사도 있었지만
지금 그게 중요함?
지금 이상황이 역사의 종착도 아니지만 역사는 빠름과 늦음의 절대성이 없음
     
으힉 17-12-01 11:33
   
정말 공감합니다
저도 님과 비슷한 댓글 적으려 했었어요
에어로 17-12-01 11:22
   
일본 80~90년대 버블경제 때문에 확 올라간것 아닌가요?

일본은 93년에 3만달러 돌파했지만 20년이 넘고 30년 가까이 세월이 흐른 지금 2017년 아직도 38550달러... 거의 제자리 걸음으로 1인당 GDP 순위 매년 하락하고 있습니다.

일본 1인당 GDP순위는 거품경제와 엔고 현상으로 1994년 33746달러로 세계 1위 찍고, 그후로 거품이 빠지면서 계속 떨어져서 지금 세계 25위까지 하락했어요.
블루하와이 17-12-01 11:23
   
치트키 사용 하면 다 그렇지요 ~

그러나 현실은 ~!?
마데카솔 17-12-01 11:27
   
1995년 일본의 1인당 GDP는 4만2천달러로 정점을 찍는데, 일본인들에게 가장 힘들었던 시기이기도 합니다.
1달러 70엔이라서 공장들이 다 해외로 이전...일자리가 너무 부족했었죠. 참고로 10년전 플라자 합의 직전 환율은 1달러 260엔이였습니다.  노숙자들이 급증했던 시기이기도 합니다. 해외여행 다니기는 좋았겠지만...
담양죽돌이 17-12-01 11:29
   
그 26년동안 일본은 4만달러도 못넘고 제자리 걸음....어쩌다가....
26년 전만해도 일본이 세계2위다 라고 했던거 같은데....기술대국일본이...어쩌다가 조작대국일본으로...
투명성국회 17-12-01 11:29
   
일본은 너무 일찍 고성장을 경험했고 그 후폭풍을 지금 경험중이죠.. 어쩌면 우리나라가 일본식으로 성장했다면 더큰 후폭풍이 왔을지도 모르죠 전 1인당 gdp는 일정 성장 궤도에 올라온 나라들은 의미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1인당 gdp 높다. 다시 말하면 물가도 엄청 비싸단 얘기가 되니까요.
에어로 17-12-01 11:34
   
참고로 현제 1인당 GDP 순위

1위 룩셈부르크 10만7708달러
2위 스위스 8만0837달러
3위 마카오 7만9564달러
4위 노르웨이 7만3615달러
5위 아이슬란드 7만3092달러

8위 미국 5만9495달러

11위 싱가포르 5만3880달러

17위 홍콩 4만4999달러

19위 독일 4만4184달러

23위 프랑스 3만8847달러
24위 영국 3만8847달러
25위 일본 3만8550달러

29위 대한민국 2만9730달러
30위 스페인 2만9732달러

37위 대만 2만4511달러

43위 그리스 1만8945달러

68위 러시아  1만0019달러

78위 중국 8574달러

88위 태국 6336달러

100위 자메이카 5023달러
     
쥬라기 17-12-01 17:08
   
왈본 은 엉터리임, 3만2천불이 정상임,  매년 경제성장은 0인대 앤강세로 뻥틔기중 ㅋ
서클포스 17-12-01 11:35
   
그 데이타 수치 자체가

실제 경제를 반영 못한 거품 수치 였다는 것이죠 ㅎㅎ

지금 일본  GDP 대비 국가 부채가 200프로가 넘는 것은

그 거품 수치를 진짜인줄 착각하고 막 돈을 써댄 결과죠..
서클포스 17-12-01 11:36
   
그리고 1인당  GDP  는  인구가 줄어도 올라갑니다..

즉 실제 경제는 발전이 없어도

인구가 급격히 감소하면 1인당 GDP 는 올라감

사실상 국민 행복 지수 같은게 요즘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함..
루루리 17-12-01 11:54
   


3만달러는 일찍 찍었을지 몰라도 90년대랑 지금이랑 별 차이가 없는 것도 현실이죠

더군다나 90년대 3만달러와 2017년도 3만달러는 가치가 다른데

같은 3만달러라고 해도 과거가 훨씬 더 비싼 3만달러였으니까요

일본 입장에서는 상황이 나아진게 하나도 없는 체감적으로 더 나쁘게 느낄수 밖에 없습니다
루루리 17-12-01 12:02
   


행복지수는 소득과 정비례합니다 소득이 높아도 한국 일본처럼 노동과 스트레스가 심하면 순위가 낮구요

한중일 세나라 모두 서로 치열하게 같은 분야에서 경쟁중이라 스트레스가 심하지요

행복지수 올라간 만큼 경쟁력도 올라가면 상관없는데 경쟁력 떨어져 일본 중국보다 가난해면

마찬가지로 행복지수는 오르지 않을꺼라 생각합니다

굳이 UN에서 찾을 필요 없어요 우리나라에서 행복한 사람들 조사 결과

돈 많은 미혼의 안정적인 직업을 가진 여성 입니다

참고로 부탄이 행복지수가 1위니 뭐니 그거 자위성 엉터리 조사입니다

영아사망률과 아동노동착취가 심한 나라가 무슨 행복 1위입니까 ?

실제로 UN조사에서 엉망으로 나왔지요

사실 행복지수 조사도 응답자에 따라 달라지는거라 객관적이지 못해서 잘 인용안하려고 합니다
     
에어로 17-12-01 12:13
   
정치적 목적에서인지 복지로 망하는 유럽이라고 유럽 국가 욕하는 분들이 많은데...

실제로는 유럽쪽이 여러모로 살기 더 괘찮은 국가인것 같아요.

그나마 지구상 여러 국가들중에서 유럽이 살기 괜찮은 나라 일것 같습니다.
          
루루리 17-12-01 12:18
   
북유럽은 2차 세계 대전에서도 피해있었고 누구보다 일찍 발전한 선도국가입니다

그들이 잘살고 정치 사회 문화적으로 앞선 부분 많은건 일견 당연한 측면이 있습니다

그런 나라와 한국 중국처럼 한참 뒤늦게 뛰어든 나라와 출발선 자체가 다른겁니다

분명 북유럽이 사람 살기 좋은 나라일지 모릅니다 그러나 한국 중국과 산업 경쟁력을 비교해봤을때

기술적으로 여전히 일부 앞선 부분이 북유럽에 존재하는건 사실이고 사회 전반적으로 앞선게 많은것도 사실이지만

수십년만에 한국 중국에 북유럽이 따라잡힌 이유가 국민 행복지수 올리는 대신 국가 경쟁력을 희생한 측면이 있지요

결국 경쟁 심한 중국 미국이 선도하고 일본 독일 한국이 뒤쫒아가고 프랑스 북유럽은 뒤늦게 아차할꺼라 생각합니다 프랑스는 요즘 한국 따라하고 있지요

너무 정치에 매몰되면 냉정하게 팩트를 바라보지 못하게 될꺼라 사려됩니다

그리고 행복지수 자체가 주관적이라 그대로 다 믿지는 마세요

저는 미국 중국의 행복지수가 터무니 없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경쟁과 빈부격차 때문에 (개인의견입니다)
별명11 17-12-01 12:31
   
중요한건 일본이 26년 넘게 삽질 한다는거..
사마타 17-12-01 12:33
   
이게 일본을 비웃고 즐거워해야할 일인가요?  일본의 전체적이고 이기적 보편성이 마음에들지 않지만  그렇다고 서방 강대국에의해 한순간 거의 세배정도의 환율하락을 버텨낼  국가가 존재하기는 합니까?  지금 이순간 우리 달러환율이 반토막나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그걸 해결해보려고 무지막지한 이자율 하락으로 대응했던 일본관료들의 정책이  거품, 그리고 거품 붕괴로  이어져  잃어버린 어쩌구란 말이 생겼지만, 서구 강대국의 일방적 환율하락 조약에 대응할 다른 방법이 있었는 지는 의문입니다.

일본의 몰락이 그래서 내겐 즐거움도 안타까움도 아닌 우리나라에대한 걱정으로 다가옵니다. 서구 열강들은 자신들의 이익을위해 언제라도 우리에게 그런 일을 벌일 수있고 그러니 불 타는 곳은 강 건너가 아니라 이쪽 기슭일 수도 있습니다.
     
햄돌 17-12-01 16:35
   
머래는거임?
일본경제는 애초에 거품이었음
짱깨람바완 17-12-01 12:57
   
대 닛뽄 제국 반자이~~반자이~~
요호로 17-12-01 14:16
   
북유럽은 순전히 인구가 많지 않기 때문에 덕을 보는 부분이 있습니다.
한국 일본 중국은 인구가 너무 많아요.  밀집도가 심하다는거죠.
이부분에서 행복하기가 너무 어려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