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집앞 세븐일레븐에서 호빵을 1+1 행사하길래 4개 사모님한테 주문합니다 사모님 주문 메모.
25일 알바가 있길래 물어보니 없대요
26일 다시 알바한테 물어보니 없대요
27일 사장님 있길래 물어보니 안쪽 사무실로 가더니 호빵을 가져오십니다. 4개. 카드결제.
집에 와서 보니 이상하게 좀 무겁더라구요 겉에는 날짜도 3개는 아예없고 1개는 앞글자2개정도
남겨져있고 지워져 있더군요. 개봉해서 호빵 밑에 날짜 확인하니 10.22일...두둥..
가서 환불하니깐 지폐로 8천원 주더군요. 사모님이 먹을려고 냉장고 넣어둔걸 줬다고 미안하다고..
당연히 안믿었지만 앞으로도 자주 와야되서 그냥 넘어 갔습니다
29일 담배사러 갔더니 사모님도 같은 말씀을 하시더군요 먹을려고 냉장고 넣어둔걸 저한테 줬다고..
여기서 의문..날짜는 왜 지웠을까요? 본인이 먹을려던거면 굳이 날짜를 지울 이유가 없지 않나요?
본사에 클레임 걸 수도 있었지만 담배 사러 자주 가야되기 때문에 넘어갔는데 찜찜합니다
호빵 밑에 종이에 날짜가 적혀 있다는 걸 몰랐나봐요 다들 날짜 확인하고 드세요
폐기 시키기 아깝다고 판거라고 심증적으로 확신합니다 예전에 계산할 때 돈 더 받은 적이 두 번 있었기 때문에 저 사장님 피해서 간 건데 그 시간대에 있을 줄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