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습니다.
워낙 오래전이라 지금은 어떨지 몰라도 융프라우 올라가는 기차 비용이나
스노보드 장비 풀셋 대여, 리프트비가 비스해서 도드를 택했는데
최고였습니다, 융프라우는 정상에서 맑은하늘 보는 것은 운이 좋은 사람이라는 사실과
의외로 고지대 두통이 심한사람들이 많아서 보드 좋아하시는 분은 고려해보셔도 좋을 듯 합니다.
그리고 인터라켄의 발머하우스라는 유명한 사설 게스트하우스가 있는데 지하에 클럽이 있는데 거기도 여행자들과 어울리기 좋습니다. 사람들도 관광대국답게 상당히 친절합니다.
한 번은 제가 기차역 매점에서 담배사고 잔돈받다가 담배를 가판대에 내려논걸 모르고 나왔는데
주인 여자분이 거를 역 밖까지 쫒아와서 건내전 적도 있습니다.
풍경은 말할 것도 없습니다. 정말 대충 찍어도 적품이 되는 사진들이 많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