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해하시는 분들이 많으셔서 수정합니다. 여기서 말하는 '남자다움'은 '왜곡된 남자다움'을 말합니다. 자신의 무례를 덮는 용도로 '남자다움'이란것으로 스스로를 포장하는거죠.
가장 적나라한 예시가 평범한 중국인과 홍콩 중국인.
평범한 중국인들은 아무대서나 침 찍찍 뱉고, 대충 성기만 안보기게 가리면서 대낮에 노상방뇨. 공공장소든 아니든 소리 꽥꽥 지르며 남들은 안중에도 없죠. 그들도 내심 알죠. 이게 '무례'의 일종인것을. 근데 그 사람들은 그런 '사소한 것'에 신경쓰는것 자체가 남자답지 못하다고 여기며 스스로를 '대장부'라고 착각하며 남들을 배려하는것을 거부하는거죠.
<구글에 '중국인 노상방뇨' 검색>
또 한 예로 중동을 살펴보면, 그 지역은 대체적으로 남성 흡연율이 심각하죠. 터키에서 몇년전에 터키에서 처름으로 금연지역이란걸 지정했죠. 근데 그때 남자들에게 대대적으로 금연 표지판 앞에서 '남자답게' 담배 피운후에 '대장부'다운 배포로 벌금 내는것을 인증하는게 유행했었죠.
이렇게 3자 입장에서 보면 답없죠?
거의 대체적으로 발전도가 낮은 사회일수록 저런것에 집착하는 경향이 강하더군요.
우리나라 얘기도 빼놓을수가 없죠.
우리나란 반세기만에 엄청난 개발에 성공한 나라로서 저개발 시대에 자란 사람부터 상당한 개발이 진척된 후 자란 젊은 세대까지 공존하는 재미있는 나라죠.
자, 노인세대를 봅시다.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15&oid=056&aid=0010012710
링크가 모든걸 설명할거라고 생각합니다.
이틀전인가요? 가생이에서 쩝쩝 소리 얘기로 시끄러웠죠? 대체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이것이 무례한 행위임에 공감했지만, 몇몇분들은 나름의 논리를 내세우며, 난 '대장부'답게 이런것엔 신경 안쓸란다.. 하시더라구요.
이것은 대장부니 뭐니 그런 차원의 문제가 아니에요.
님들은 그렇게 생각하시겠지만, 그건 본인들에게나 통하는 논리일 뿐.
중국인이 '남자' 가 지금 소변이 마려운데 뭐더러 참느냐. '대장부'답게 시원하게 길거리에 내뿜겠다. 라는 마인드와 유사하죠.
너무 확대해석 하는것 아니냐라고 항변하시겠으나, 한번 곰곰히 생각해 보세요.
세월이 지날수록 그런것이 비매너라는 인식은 더더욱 퍼지면 퍼졌지 역으로 가는일은 절대 없어요. 차라리 지금 고쳐보세요.
나중에 노인이 되었을때 본인의 구강 안에 녹아내린 무례함을 젊은 세대들이 애써 '저 시대'였으니까.. 하며 이해해주는... 그런 취급을 받는 말년을 보내고 싶지 않으시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