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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4-24 19:19
"우린 한반도 평화 수호자"…中, 겉으론 웃지만 소외감 역력
 글쓴이 : 진구와삼숙
조회 : 1,668  


http://news.nate.com/view/20180424n36369?mid=n0502

"우린 한반도 평화 수호자"…中, 겉으론 웃지만 소외감 역력



남북·북미회담 앞두고 속내 복잡…향후 역할론 부각 안간힘 / 中 국무위원 “우린 한반도 평화 수호자…북핵 정치적 해결 위해 공헌 계속” 강조 / 한반도 비핵화 과정 ‘패싱’ 우려 큰 듯 / 남·북·미간 ‘통큰 거래’ 가능성도 촉각 / “동북아서 영향력 축소될라” 조마조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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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중국의 속내가 복잡하다. 한국과 북한, 미국이 직접 대화를 추진하면서 ‘차이나 패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어서다. 중국 정부와 언론은 연일 남북, 북·미 회담 지지 의사를 드러내며 한반도 비핵화에 대한 기대감을 표출하고 있다. 특히 현 상황에는 중국의 과거 노력이 컸다는 점을 부각하고, 향후 중국의 역할도 강조하고 있다. 중국 스스로의 과도한 역할 강조가 오히려 최근 남북, 북·미 대화 추진에서 느끼는 중국의 소외감을 반영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중국 외교부는 24일 왕이(王毅) 외교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이 지난 23일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과 회동한 뒤 “남북 및 북·미 정상회담의 성공적인 개최를 바라고, 한반도가 영구적인 평화의 길로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특히 왕 국무위원은 “중국은 한반도 문제에서 줄곧 평화와 안정의 굳건한 수호자이자 대화와 담판의 성실한 주도자였다”며 “중국과 유관 각국의 노력 아래 최근 긍정적인 변화가 나타났다”고 평가했다. 또 “북핵 문제의 정치적 해결을 위해 (중국과 러시아는) 계속해서 합당한 공헌을 하겠다”며 거듭 중국의 역할을 강조했다. 

중국 외교수장이 남북 정상회담을 나흘 앞두고 언론에 등장해 또다시 ‘중국 역할론’을 강조한 것이다. 한반도가 전쟁으로 치닫지 않고 평화를 유지해 온 것은 중국의 공헌이 있었다는 점을 부각하기 위한 발언이다. 특히 향후 한반도 비핵화 프로세스에서 ‘중국은 절대 빠지지 않겠다’는 중국 정부의 의지를 다시 한 번 재확인한 것으로 해석된다. 중국 관영언론도 북한의 핵·미사일 도발 중단 발표에 대해 환영 의사를 나타내며, 미국을 겨냥해 대북제재 완화와 한·미 연합군사훈련 축소를 주장하고 있다.


중국이 이처럼 향후 한반도 비핵화 대화에서 자신들의 역할을 거듭 강조하고 있는 것은 현재 중국이 처한 난처한 상황을 반영하고 있다는 시각이 우세하다. 중국은 한반도 비핵화를 바라면서 동시에 남북 모두가 미국보다 가까운 친중 국가로 남기를 원하고 있다. 이 때문에 중국은 남북, 북·미 직접대화에서 중국이 배제된 채 3국 간에 이루어질 합의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중국 당국은 북한이 한·미와 좀 더 가까운 관계를 맺고 무역·안보에서 중국 의존도를 낮추는 쪽으로 ‘통 큰 거래’를 할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렇게 될 경우 한반도는 물론 동북아 안보지형에서 중국의 영향력이 대폭 축소될 가능성이 크다.

미국 뉴욕타임스(NYT)가 지난 22일 남북, 북·미 정상회담이 가까워지면서 중국이 소외감을 느끼며 많은 것을 걱정하고 있다고 보도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의 캐리 황 수석 칼럼니스트도 북한이 베트남처럼 미국과 가까워지는 관계를 중국이 우려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캐리 황은 지난달 자신의 칼럼을 통해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한국과 미국의 경제적 지원을 받아 중국 의존도를 낮추려고 한다”며 “공산주의 동맹국이던 베트남이 현재 미국과 더 가까워진 것처럼 북·중 관계도 이와 비슷하게 흘러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대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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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구와삼숙 18-04-24 19:20
   
일본원숭이들보다  중국넘들이  더  부들부들  거리네요..

ㅎ확실히  영향력이  줄어드는 걸  피부로  느낄겁니다..    북한마져  친미국가로  간다면

중국입장에선  재앙에 가까운거죠,....
식쿤 18-04-24 19:21
   
짱깨 새끼들이 주둥이에 침도 안바르고 헛소리를 싸지르네
booms 18-04-24 19:25
   
얘네들이 쌍중단이라면서 주한미군 철수 주떠들면서 딴지나 좀 걸지 말았으면,...니들때문에 골때려지는건 정말 사양이다..
gw50001jf 18-04-24 19:30
   
시뚱땡개객끼 표정봐라 ㅎㅎ
항해사1 18-04-24 19:47
   
미국보다 가까운 친중국가로 남기를 원한데,, ㅋㅋ,,
주변국 전부를 적으로 돌리면서 친중하기를 바란대. ㅋㅋ
쥬라기 18-04-24 20:27
   
짱깨는  아예 옆에 어슬렁 대지  못하게 해야함,  백해 무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