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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12-03 01:13
캠핑을 안가는 이유
 글쓴이 : 오비탈
조회 : 1,447  

아재들은 아시겠지만 예전에는 팬션, 민박도 없어어 어쩔수없이 캠핑을 많이 했었습니다.

팬션이 생기면서 캠핑문화가.........사라졌었지요....

석유버너에 코펠뚜껑위에 돌 올리고.....알루미늄파이프로 뼈대 엮어서 텐트치던............

그땐 좋았는데..요즘...캠핑을 꺼리는 이유는


1. 캠핑장소가 제한되어 있음

2. 꼭...고기를 구워서 냄새가...ㅠㅠ

3. 밤 늦게까지 시끄러움

4. 요금이 여관비보다 비쌈


예전에는..........캠핑은 수단이였고 바닷가나 계곡에서 쉬다오곤 했는데......

요즘에는..........캠핑이 목적이되어인지.........민폐가 많음....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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왈도 17-12-03 01:16
   
그냥 한마디로 정의하면 "불편함" 개취존중이긴 한데 왜 돈내고 굳이 불편함을 경험하는지 개인적으로는 이해 못할 일임.
     
컬링 17-12-03 01:17
   
음...  낭만 아닐까요?
런머니런 17-12-03 01:17
   
다른건 다 그냥저냥 참을 수 있는데
정말 시끄러운건 도저히 참을 수가 없더군요.
쉬러 와서 술 쳐먹은 놈 노래를 듣고 있노라면...-_-;;;
     
오비탈 17-12-03 01:22
   
얼마전 캠핑에서.....바로 옆 텐트.........남자 혼자와서 좋았는데...밤12시에 여친이 오더니 새벽 4시까지........고기굽고 애기를 하는데 무슨애긴지 다 들리고 미치는줄...........원래 2박이였는데 오전에 바로 철수함...........
노을빛스무 17-12-03 01:17
   
캠핑이 그냥 좋아하는 사람들만 즐기면 되는데,
이게 갑자기 유행처럼 번지면서 너도나도 다 가니까 이상해진 것 같습니다.
요즘 보면 하나가 유행하면 그걸 꼭 해야 하는 것처럼 우르르 다 쫓아가는 모습이 안타깝네요.
우후죽순으로 캠핑 인구가 늘어나니까 이런 부작용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오비탈 17-12-03 01:24
   
예전에는 사실, 규제도 없었고 아무데나에서 캠핑이 가능했는데........최근에 캠핑이 늘면서 규제가 되고...상업적이다 보니........과거대비 많이 다르더군요.
          
건달 17-12-03 03:01
   
예전에 아무데나 캠핑 해서 문제가 많았어요.
자연 훼손 많이 됐고, 깨진 소주병, 쓰레기들 정말 많았고
그나마 요즘이 사람이 많이 몰려도 구간내에서만 캠핑을 허락하니 꺠끗해졌죠
winston 17-12-03 01:43
   
버너..
알콜램프.. 라이터.. 푸쉬푸쉬.. 화~악
바람막이.. 코펠.. 하이면 끓어여~
쐬주.. 믹스커피.. 밥 뜸들이기.. 쉭쉭
텐트주변 배수로 파기.. 로스구이.. 소금 후추

아~~ 돌아가고파!
건달 17-12-03 02:59
   
캠핑이 주위에 사람이 적어야 낭만이고 뭐고 생기는거지..
주택가 빌라촌마냥 빽빽하게 텐트들이 모여 있으면 그닥 좋지가 않죠.
하지만 고기는 구워 먹어야....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