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로, 2024년 하계올림픽 유치신청 후보도시들은 현재 4곳으로서 유럽에서는 로마(이탈리아), 파리(프랑스), 부다페스트(헝가리)이고 북미에서는 로스앤젤레스(미국)가 있습니다. 헌데, 유치신청을 여러번 한다고 해서 반드시 유치에 성공하는 것은 아니지만, 파리는 사실 이번이 4번째 도전이기에 동정표(?)를 산정한다면 파리 혹은 유럽의 도시가 될 가능성이 높을 것 같네요.
따라서, 다음 2028년 하계올림픽 유치신청 후보도시들에서 유럽세를 제외한다면, 아시아에서는 부산(대한민국), 쿠알라룸푸르&싱가포르(말레이시아&싱가포르), 도하(카타르)이고, 아프리카에서는 카사블랑카(모로코), 나이로비(케냐), 요하네스버그(남아공)이며, 남미에서는 부에노스아레스(아르헨티나)이며, 오세아니아에서는 브리스번/멜버른(호주)이 있습니다.
단도직입적으로 말해서 리우 하계올림픽을 통해서 여러모로 적잖이 실망한 IOC는 당분간(?) 남미를 비롯한 제3세계 개발도상국에서는 올림픽을 유치하지 않겠다는 비공식적인 표현을 해왔기에, 최종후보로는 우리 대한민국의 부산과 호주의 브리스번/멜버른의 대결정도로 축약이 된다고 봅니다. 물론, 우리나라는 2018년 동계올림픽을 치루게 되지만, 하계올림픽은 1988년 이후로 유치한 적이 없는 반면에 호주는 2000년에 시드니에서 하계올림픽을 유치했기에 아무래도 호주보다는 우리나라가 유리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https://en.wikipedia.org/wiki/2028_Summer_Olympics
https://en.wikipedia.org/wiki/2024_Summer_Olympic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