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트럼프 등장하면서 분위기 급호전되는 일본 경제
소비도 개선됐지만 무엇보다 수출이 크게 늘어났다. 지난달 수출 수량지수는 전월 대비 4.5% 늘었다.
2년9개월 만에 가장 높은 성장세라고 한다. 대중 수출도 늘었지만 무엇보다 대미 수출이 큰 폭으로 늘었다.
특히 일본의 대미 자동차 수출은 27%나 증가했다.
물론 엔저 때문이다. 도널드 트럼프가 미 대통령으로 당선된 지난달 8일 엔화환율은 달러당 104엔이었지만 어제 118엔을 기록했다.
13.5%나 엔화 가치가 떨어졌다. 엊그제 구로다 하루히코 일본은행 총재가 엔저에 문제가 없다며 엔저를 용인하고 장기금리
인상 목표 시기를 늦춰잡고 있는 것도 자연스럽다. 일본 정부는 내년도 실질 GDP 증가율을 1.5%로 전망하고 있다.
아베노믹스가 아니라 트럼프의 등장이 일본 경제 분위기를 반전시키고 있는 셈이다.
~~아베 트럼프 환상의 결합~~~
트럼프때문에 tpp 깨졌다고 정신승리 했건만, 정작 더 큰놈이 있었네..
tpp보다 몇배나 일본에 더 큰 호재인 급격한 엔저시대로 복귀..ㅂㄷㅂㄷ
tpp캔슬 대신 몇배나 더 큰 호재인 환상의 엔저로 일본에 보상해준 트럼프..ㅂㄷㅂㄷ
엔저시대 복귀 호재라면, 그따위 tpp캔슬따위 깜이네..ㅂㄷㅂㄷ
알고보니 일본 경제를 부활시키는건 아베노믹스가 아닌, 트럼프노믹스...ㅂㄷㅂㄷ
일본이 굳이 환율 개입할 필요도 없이 무서운 속도로 자연스레 엔저 진행중..ㅂㄷㅂㄷ
오히려 일본이 급격한 엔저에 속도 조절을 우려하며 표정관리 해야 할 정도..ㅂㄷㅂㄷ
내년에도 트럼프덕분에 장밋빛 경제 축제 일본..ㅂㄷㅂㄷ
하기야 내수경제위주의 일본이라 트럼프 보호무역하에서도 별 피해 없을건 이미 짐작했지만, 이정도로 잘 나갈줄은..
반면 수출로 먹고사니 수출에만 목숨걸어야하는 한국경제는 트럼프 보호무역하에서 0순위 피해국으로 꼽히니 피눈물 각오해야..
ㅂㄷㅂㄷ
경제 전문가들이 꼽은 트럼프 보호무역 체제에서 가장 큰 피해를 볼 국가 2개
한국 과 대만 (즉, 내수는 별 볼일 없고, 수출로나 먹고 살아야 하는 나라들이 직빵으로 멸망 예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