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은 지난 9월에도 같은 혐의를 받았던 이 남성을 상대로 기본 조사만 마친 뒤 일단 돌려보냈습니다.
국적 항공사 7곳에서 발생한 기내 불법 행위는 갈수록 늘어 3년 만에 2배 이상 급증했습니다.
이런데도 처벌은 약합니다.
올해부터 기내에서 폭언과 폭행을 할 경우 처벌을 강화하기로 했지만, 최대 벌금 천만 원에 불과합니다.
기장의 업무를 방해할 경우에만 최대 징역 5년에 처할 수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 : 영장 신청해도 영장 발부될 확률이 거의 없어요. 과거에도 거의 없었어요. 과거에는 경찰에 인계하지도 않고 그냥 처리할 때도 많았고...]
하지만 미국에서는 기내 난동을 중범죄로 간주합니다.
승무원 업무를 방해할 경우 최대 징역 20년과 우리 돈 3억 원의 벌금형에 처할 수 있습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52&aid=0000948082
우리나라도 미국처럼 강하게 처벌해야 합니다.
저런 인간들 강하게 처벌 해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