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10%대 성장율을 기록 할때,,
사회부유층의 부는 15% 성장하고, 중산층은 10%성장하고, 서민이 5% 성장했다면.
지금은 2% 성장으로 부유층 20%, 중산층 -5%, 서민 -10% 성장이라는 느낌인데...
물론 땅있고, 집있고, 기득권층에 있는 사람은 노력해서 부를 좀더 얻어가는게
자본주의에서 뭔 문제냐 라고 하겠지...
실제 경제가 돌아가는 원동력인 중산층과 서민의 가처분소득은 부동산 안정화라는 명목으로
대출을 풀어놔서 나날이 줄어가고, 정부에서도 수출중심의 경제체제라는 이유로
원가이하로 전기를 공급하는 것도 부족해서 각종 혜택을 부유층에게 몰아주는 상황인데..
아직은 중산층이 어느정도 남아 있지만, 능력 있고, 기반있는 부유층의 욕심과 저상장은
말그대로 국내 경제의 제로섬 게임에서 패배할수 밖에 없는 중산층 이하를 패배자로 부르면서
없애 가겠지..
뭐 그러고 나면, 잃어버린 20년 시작일꺼고....
여기에 삶이 나아진 사람이 많다고 하시니, 기반이 튼튼하고 뻘짓안해도 먹고 살기에 충분한
분들이 많으신듯 한데, 역사를 조금만 들여다 봐도 가진자의 욕심이 극에 달하면 오래 못갔었지..
인구분포와 경제주체의 그래프가 종형 또는 피라미드 형에서 압정형으로 가고 있는데,
아직도 아.. 우리는 세계에서 유일무이하게 잘버티고 있구나 라는 당당한 글을 보니 한숨이 절로
나오는 구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