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독들 만나면 다단계 하는 사람인척 하는게 직빵이라더군요. 개독들이 하나님 믿으라고 말할때마다 일단 옥장판 하나만 사보라고 꼬셔보세요. 아마 개독들도 나가떨어질겁니다. 예전 인터넷에서 봤는데 자기 아버지가 다단계 하시는데 개독들이 찾아와서 결국 아버지가 이기고 개독들이 옥장판 사갔다고 한 글 본적있어요.
대학 다닐때 학교로 선교하러 오는 아주머니 2명이 있었는데 제가 거절을 못하는 성격이라 두어번 따라갔더니
이후에는 강의실 문앞에서 강의 끝날때까지 기다림. 쉬어야할 일요일에도 나가고 한달을 끌려다니다 방학을
하자 2박3일 여름 성경학교를 가자고 함 . 알바 때문에 안된다고 하니 알바하는 곳에 찾아와서 사장한테 저
여름 성경학교 가게 해달라고 설득함. 당연히 안됨. 알바하는 곳까지 찾아오는게 너무 짜증나서 일부러
거슬리는 얘기를 했음. 늘 하나님에 대해 얘기하면서 내가 모를뿐이라고 얘기 하길래 그럼 하나님보다
더 대단한 신도 있겠네요 다만 우리가 모를뿐 이라고 얘기함. 늘 웃는 모습이더니 노발대발 하는 모습을
처음봄. 그이후로 못봤네요.ㅎㅎ
그리고 몇년후 저 또한 집으로 가끔 찾아오는 교회 사람들이 있었는데 잠깐만 들어와서 얘기하고 싶다고 하여
거절을 못하고 얘기함. 3시간 얘기함. 그이후로 몇번 더 집안까지 들어와 얘기하고 되고 넘 짜증나서
오지 말라고 단호하게 말해서 이제 안옴.
그 후로 제가 거절을 어느정도 잘하는 성격이 됐음 ㅋㅋ
문 열었는데 교회에서 왔는데요 잠시만 얘기 좀... 까지 들으면 생각 없어요 하고 바로 문 닫어버려요 ㅎㅎ
네. 그덕에 이제 그런사람들 거절하는데 전혀 망설임이 없게 됐네요. 저희 동네는 불교
사람도 가끔 오는데 어머니가 불교신자까지는 아니시지만 관심이 있으시기 때문에 물한잔
드리고 얘기 듣고 시주도 좀 하고 그러시는데 한번은 반찬 5,6가지를 한번에 만드시느라
바쁜 와중에 와가지고는 바빠서 그러니 죄송하지만 다음에 와주세요 라고 몇번을 얘기해
도 안가더라구요. 방에서 듣고 있다 빡쳐서 바쁘다자나요. 그냥가세요 좀! 하고 소리쳤더니
다신 안오더라구요. ㅋㅋ
예전에 그랬단거고 지금은 안그래요.ㅎㅎ 스팸전화 오면 예전에
저도 학생이라고 한적도 있었는데 이제는 그것도 약간이나마 내가 상대를 배려하는
듯해서 짜증나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관심없어요 라고 말하고 또 말걸면 언성 높이면서
관심없다고요 라고 말합니다. 그러면 암말없이 끊더군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