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대한민국 건국'과 '정부 수립'의 절충안인 '대한민국 수립' 표현 사용.
중학교 편찬 방향은 '대한민국의 수립 과정을 설명하고 대한민국이 3.1 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정신과 법통을 계승했음을 서술한다'고 표현했다
고등학교 한국사 편찬기준은 '8.15 광복 이후 전개된 대한민국의 수립 과정을 파악한다'는
성취기준을 제시해 역시 '대한민국 수립'으로 규정했다.
2. 역대 정부에 대한 서술은 집필자의 주관적 평가를 배제하고
그 공과를 균형 있게 다루도록 유의하라고 제시했다.
특히 현 정부에 대한 서술은 국정 지표 제시 수준으로 할 것을 편찬 유의점으로 강조했다.
3. '좌편향' 논란이 제기됐던 북한 관련 내용은 북한의 3대 세습 체제를 비판하고
핵과 인권, 북한 이탈 주민 문제 등 최근 북한 동향의 심각성에 관해서도 서술하도록 했다.
천안함 피격 사건과 연평도 포격 도발 사건 등 최근 발생한 북한의 군사 도발도
피해상과 함께 기술하도록 제시했다.
4. 5.16과 관련해서는 '군사 정변'이라는 표현을 사용했다.
5.위안부 문제는 '전시체제 하에서 일제가 펼친 억압 정책을 징용, 징병,
일본군 '위안부' 강제 동원 등의 사례를 조사해 파악한다'는 성취 기준(중학교) 아래
일본군 '위안부'가 일본 관헌의 관여 속에 강제적으로 끌려간 사례를 중심으로 내용을 구성할 것을
편찬 유의점으로 제시했다.
6. 독도 문제는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의 허구성과 일본의 역사 왜곡 실태·문제점 등을 지적하고
독도가 우리의 고유 영토로서 분쟁 대상 지역이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하는 것을 편찬 방향으로 들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POD&mid=sec&oid=001&aid=0008848761&isYeonhapFlash=Y
25일 현재, 교육부 한국사 국정교과서 편찬기준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