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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1-19 19:31
옛 여친과 만났습니다.. ~2 후기
 글쓴이 : 종족특성
조회 : 747  

헤어지시라는 의견이 상당히 많군요..

근데 고통받긴 하지만 아직 초반때라 벌써 헤어지긴 어렵습니다

나름 희망적인것도있습니다 첨에는 바쁘다며 시간도 별로 안내주던 애가 

점점더 시간이 늘어 주말까지 허락해주었습니다

근데 저로의 생각과 견해차이가 좀 있었더군요 전 끝난 그후부터 다시시작이라고 생각했는데

여친님은 생각이 이제부터 새로운 시작 이더군요... 

다시 만났으니 자연스럽게 잡을수있다고 생각했던 손이... 못잡게 하더군요...

일딴 뭔가 플렌이 짜여져있거나 친한친구중에 쓸때없는 조언자가 있는거 같다는 느낌도 받고요

만날 때마다 "나 바쁘니까 이 시간뿐이 안됨" 이라고 말하더니 그 시간이 1시간씩 늘어나더이다..

저도 내 친구에게 얘기는 하는데 그냥 "잘해봐라" 정도 얘기 하던데 여자는 다른가요?

"저시키 버릇부터 고쳐야함" 이런 얘기를 한거 아닌지 의심이 됨.. 주변에 옛 남친 다시 만나는 사람이 

혹여있으면 "잘해봐라" 한마디만 해주시길... 괜히 뭔가 각본이 있고그러면 저같은 사람이 힘듬니다

물론 무슨 주제였는지 기억은 안나지만

얘기좀 나누다 예전 마지막때 내가 어땠는지 생각해봐라 라고 한마디 하더군요...

그대로 땅 만봤습니다 고개를 못들겠어서... 그래도 요즘 극딜만 하는게 아니라 힐링도 해줍니다

그래도 다행임 조금씩은 희망이 보여서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_- 뭐 이런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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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TZ 17-01-19 19:33
   
음음...어떤 힐링이요??
이토 17-01-19 19:40
   
왜 그러세요...
griaso 17-01-19 20:00
   
본인이 문제가 있던걸 인정은 하시나 보네요. 그냥 교제라면 어차피 헤어진다고 보고 .... 본인도 그렇게 진지한거 아닌거 같은데 왜 매달리는지 모르겟네요.  이러다 한번 확 올라오고 말싸움하면 헤어진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