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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11-05 18:53
꼰대라는 말 들을까봐
 글쓴이 : 감방친구
조회 : 846  

아예 서른 밑으로는 상종조차 하기 싫다는 생각을 종종 합니다

근데 웃긴 건 20 대 애들도 한두 살 밑인 지들 후배들한테 꼰대질 하고 있고
심지어 10 대 애들도 지들 후배들한테 꼰대질 한다는 거

그냥 너희들 알아서 살아라 하고 상종을 하기가 싫을 때가 종종 있어요

요새는 또 TMI니 TMT니 하는 말이 애들 사이에 유행이어서 아무 때나 티엠아이, 티임티 이 지랄을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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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0원 18-11-05 18:55
   
그냥 요즘은 서로 논박하다가 불리하거나 자기 주장이 막히면 여지없이 "꼰대"라는 프레임을 들이밀며 대응하려는 듯한 느낌이...ㅎ
     
감방친구 18-11-05 18:55
   
222
     
감방친구 18-11-05 18:58
   
그게 마치 페미들이 말 막히면 맨스플레인, 기울어진 운동장 운운하는 거랑 비슷하다는 느낌
          
longlin 18-11-05 19:00
   
기울어진 운동장이 작년애기죠

올해 기사나 뉴스에선

애들이 오히려 운동장서 놀기싫어하고
살태울까운동장안가는비중이더큼 ㅋㅋ

페미도 뇌쪼다들만하는거죠

그 선생이라는게 멍청해도 되는구나싶은 기울어진운동장 선생수준  ㅋㅋ그딴게 성생질이니 ㅋㅋ

오히려 애들수준이 높은느낌 ㅋㅋ
longlin 18-11-05 18:55
   
단점이많지만서도

설명충 질문충등등

애들 어린것들 ㅋㅋㅋ지들 맘에안들면 다그렇게됨

머 시대별로 어리고 젊은애들다 그렇게살았지만

인터넷보급으로 수준이 급격히 저급해짐

우리나라특징이랄까<<좋게생각해서

금방금방 트랜드바뀌고 변화하기에 그닥 그려려니생각하면됨
     
감방친구 18-11-05 18:56
   
그러려니 하고 넘기다가도 어떨 때는 진짜 열불 뻗치데요 ㅎㅎ
          
longlin 18-11-05 18:58
   
그니까 좋게생각해서요 ㅋㅋㅋ

새로운것들 상품 등등이

금방 트랜드가 휙휙바뀐다는게 긍정적이랄까 그런거죠

말이나 유행어도 예전

방가방가 하이루~~등등요즘유행어바뀌듯이 그러겠죠 ㅎㅎ
쌈바클럽 18-11-05 19:01
   
일종의 나이공격!!
늙으면 죽어야지 하는 말이 괜히 나오는 것 같지 않네요.

전 어려서부터 누군가에게 꼰대란 말도 생각도 해본적 없었는데 그 말 자체가 엄청 비속어 처럼 생각되기도 했고...
그 말을 입에 담는 사람 자체가 수준 떨어져 보이기도 해서...

요즘은 극혐이란 말도 아무렇지도 않게 하는 세상이라 꼰대정도는 그냥 별 비하도 아닌 모양이에요.
요즘은 비하가 너무 심한것 같아요.
     
감방친구 18-11-05 19:06
   
https://ko.m.wikipedia.org/wiki/%EA%BC%B0%EB%8C%80

진짜 꼰대라는 말 평소에 거의 쓰지도 않았고 또 함부로 쓰지도 않았죠
          
쌈바클럽 18-11-05 19:09
   
그렇군요. 제가 딱 꼰대란 말을 안쓰는 세대였나보네요.

저 어린때 어른들은 가끔 자기 아버지(제가 보기엔 할아버지)를 꼰대로 얘기하는건 아주 가끔
들어보긴 했는데 그 분들 어릴때 유행어였다니;;

우리한텐 그렇게 바르고 고운말 쓰라고 해놓고ㅋㅋ
쌈바클럽 18-11-05 19:02
   
비하 잘한다고 쿨한게 아닌데...
쌈바클럽 18-11-05 19:02
   
대단한 힙합 전사들 나셧어 아주
     
감방친구 18-11-05 19:04
   
ㅋㅋㅋ
s아우토반s 18-11-05 19:05
   
선입견을 가지고 그냥 대화를 차단하면 결국 자기생각안에 갇히는 꼴임

이런애도 있고 저런애도 있구나 해야죠
♡레이나♡ 18-11-05 19:05
   
이래서 현피가 답임
     
감방친구 18-11-05 19:07
   
ㅋㅋㅋ
라이징오 18-11-05 19:07
   
티엠티는 뭐죠!? 첨들어본 ㅜㅜ
     
감방친구 18-11-05 19:07
   
투 머치 인포메이션 TMI
투 머치 토커 TMT

ㅎㅎ
          
라이징오 18-11-05 19:09
   
아 투머치토커는 알죠알죠 ㅎ

그거도 줄여버렷군요...옘병...
비겁장 18-11-05 19:10
   
그 것 자체를 신경을 안써요.
꼰대라고 불리면 어떻고 아니면 어떻고.
물론 꼰대짓 하는 사람한테 직접 한소리 들으면 뒤에서 저도 뭐라고 하는 이중성이 좀 있긴하죠.
서발한 18-11-05 19:17
   
늙은 꼰대보다 젊은 꼰대가 더 질 나쁩니다. 늙은 꼰대는 그래도 경험에서 우러나온(?) 말이지 젊은 꼰대는 그마저도 없죠.
Dominator 18-11-05 19:20
   
기본이나 제대로 지켜주면서 꼰대타령 하면 그러려니 할텐데 여기저기 실수 튀어나오는데 나한테 뭐라 하지 말라고 하면 말이 안되죠.
어차피 개인 사생활이야 자기사정이니 뭐라 터치 안합니다만(말 해봐야 알아먹지도 않고요.), 적어도 직장생활 사회생활 하면서는 꼰대타령 안했으면 합니다.
바람노래방 18-11-05 19:29
   
20대부터 60대 고객까지 만나는데, 20대 꼰대가 제일 무섭더군요.
나이가 많으면 많이 알아서 그걸로 꼰대짓 하는데 어릴수록 아는것도 없으면서 아주 가벼운 지식으로 꼰대질 하더군요.

저의 개인적인 결론은
꼰대짓은 나이와 상관없다.
그냥 어려서 꼰대짓 하는 놈이 나이들어서도 꼰대짓하고
안하는 사람은 나이가 적던 많던 안하더라.
미스트 18-11-05 19:48
   
전 어린 놈들한테서 꼰대라는 소릴 들으면 제대로 잘 살고 있는 증거라고 생각하며 흡족해 합니다.
왜냐하면 개념 있는 어린 친구들은 함부로 '꼰대' 라는 소릴 하지 않고, 꼰대라는 말을 쓰는 어린 친구들 중엔 개념있는 놈을 보기 어렵기 때문이지요.
솔직히 꼰대라는 말 듣기 싫으면 어린 놈들 비위 맞춰주고 듣기 좋은 소리 해주는 수 밖에 없는데, 그게 뭐하는 짓임? 꼴페미 비위 맞춰주는 남자들도 아니고..
그러니, 님도 어린 놈들한테 '꼰대' 라 불리는 걸 겁내지 마시길..
꾸왕 18-11-05 19:54
   
사실 저는 스스로 생각해도 아집, 고정관념이 꽤 있는 편이라
꼰대란 소리 들어도 뭐 별로 감흥이 없네요.

애초에 이 나이먹고 꼰대기질 없으면 젊었을 때 못 배워서 본인 지식에 대한 자존감이 낮아서
젊은 애들한테 배울점이 더 많고, 더 똑똑하다고 느끼는거나.

지식의 수용, 공감능력이 매우 뛰어나서 이 시대의 젊은이들 감성, 생각 다 이해주고 있단소린데.
이럼 어디서 꼰대 소리 안듣죠.

꼰대 소리 들을까 두려워하지마세요.

요즘 애들은 어른말 들을 생각이 없다, 말이 안통한다. 느끼기 시작하면 뭐 우리가 꼰대가 된거죠. 
나이먹고 젊은세대 감성에 못따라가는건 자연스러운건데.
jennnny 18-11-05 20:22
   
꼰대가 아니라고 말하는 것이~ 어째 수상한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