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진들이 음식맛 평가할때 항상 너무 극찬을 하는지라 신빙성이 좀 떨어진다고 해야될까요?
대체로 음식점에서 파는 음식들은 기본적으로 웬만큼의 맛은 보장되어있을겁니다.
맛이 없으면 일단 망하니까요. (물론 맛 외에도 가격이나 서비스 위치 등등 망하는 요인은 많겠지만요.)
어쨋뜬 대게 출연진들이 극찬을 합니다. 이러이러해서 맛있다니 어쨌다니 ㅋ
제 입장에서는 정말 저 음식이 맛있어서 극찬을 하는건지 그냥 보통으로 맛있는데도 극찬을 하는건지 헷갈립니다.
하지만 최근에서야 그냥 단순한 립서비스 일거라고 생각한 계기가 있습니다.
맛있는녀석들 이란 프로그램을 보던중 메인메뉴가 나오기전 밑반찬이 나올때 한젓가락씩 먹으면서 평을 하는데 너무나 흔해서 평소 음식점에 가지 않더라도 집에서도 자주먹는 밑반찬들을 극찬들을 합니다.
단순한 계란찜이라던가 콩나물무침 멸치조림 시금치무침 등등.. 이런 밑반찬들이 맛있어봤자 집에서 해주는 맛과 얼마나 차이가 있겠냐 하는 생각이 일단 듭니다.
그후에 메인메뉴가 나왔을때 역시나 극찬을 하는데 앞서 그 흔한 밑반찬을 극찬했던걸 떠올리면 그냥 흔한 음식점에서 파는맛이겠거니 하고 짐작을 하게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입만 << 요거 볼려고 시청합니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