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융합에서 수소를 헬륨으로 전환하는것보다 나은 효율을 지니는 것은 없다고 알고 있습니다.
수소에서 헬륨 가는게 가장 많은 질량을 에너지로 변환시킬 수 있고 융합과정으로 주기율표의 원소들을 만들어 가다가 철에 이르면 더이상 융함으로 에너지를 추출하지 못하게 됩니다.
단위질량당 파괴력이 수폭보다 강한걸 만들려면 아마 반물질폭탄을 만들어야할듯 하네요.
뭐 그걸 전문적인 용어로 뭐라고 하는지는 모르지만 일단은 압니다.
수폭은 수소의 무거운 동위원소를 사용하죠.
태양같은 경우는 프로튬이라는 양성자 하나와 전자 하나로 이루어진 기본적 수소를 융합해 사용하지만 수폭같은 경우에는 중성자가 섞인 동위원소인 중수소와 삼중수소를 이용하여 만듭니다.
그런데 제가 원래 말한 포인트는 그게 아니라 수폭도 얼마든지 거대하게 만들 수 있다는 것이었어요.
말하자면 비유죠.
일단 태양이 눈앞에서 초신성 폭발을 일으키는것도 아닌데요 ㅎㅎ
짜르 같은것 보단 다탄두 탄도 미사일쪽이 더 실용적이고, 덜 위험해서 그쪽으로 선회했습니다, ,
현존하는 기술로 만들 수 있는 가장 강력한 수소폭탄의 위력 같은건 확인할 길이 없지요,
폭탄을 만들었으면 최종적으로 폭파 실험을 해야할텐데, 50mt 급의 짜르만 해도 폭파 실험 당시의
충격파가 지구 반대편까지 전달됐다고 하는 수준입니다, 현존하는 기술로 만들수 있는 가장 강력한
수소폭탄의 폭파 실험을 하면 뭔일이 생길까요? ㅎㅎㅎ
전에 어떤 무기가 배치되었는지는 모릅니다.
단 핵무기를 몇 킬로톤이다 메가톤이다 하는 방식으로 나타내는데 이의 기준이 되는 것은 TNT라는 고폭약입니다.
20KT의 폭발력을 가진 핵폭탄이라는 말은 이것이 폭발했을때 TNT 2만톤이 동시에 폭발하는 위력이라는 뜻이 됩니다.
이걸 가지고 핵무기간 비교를 하는 것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