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아이폰전에 모양이 매우 비슷한 엘지 풀 액정폰이 있었고, 애플 아이패드 이전에 이름도 아이패드인 엘지 아이패드 태블릿도 있었어요( 상표권 만료 세달지나고 애플에서 이이폰 등록) 근데 중요한건 gui도 마우스도 애플이 처음 만든건 아니지만 그것을 실용성 있게 내놓고 대중화 시킨부분...이건 인정을 해야 한다고 봅니다. 애플이 이런 재주가 있죠. 남이 만들어놓았지만 주목받지 못하는걸 편리하게 만들어서 대중화 시키는것. 뭐 그것도 잡스 사망과 함께 다 끝난것ㅍ같지만요.
앱생태계를 만들었죠. 아이폰처음 나왔을때 아이폰처럼 자유롭게 인터넷을 할 수 있는 폰이 없었어요. 있어도 통신사를 한단계거쳐서 필터링거친 사이트만 볼수있었죠.
그래서 혁신이란 말이 나왔고 아이폰3때인가? 그때 많은 우려가 있었던 앱시장을 만들고 성공했죠. 제한적이긴 했지만 오픈된 시장안에서 개인대 개인이 자유롭게 앱을 만들어 팔고 살 수 있었던게 아이폰의 혁신이미지를 만드는데 크게 일조를 했습니다.
이후엔 별다른게 없었지만 그때의 이미지가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죠.
애플의 혁신은 그거 아닌가요
우리는 기계만 만들께 소프트웨어는 니들이 맘대로 만들어 팔아라
하면서 소프트웨어시장 개방한거
그전엔 호환성문제로 핸드폰회사마다 전쟁이 벌어지고 있었고
독점적이었는데 아무나 앱을 만들수 있게 개방해버린거죠
좌판 깔고 수수료만 받을께 니들이 와서 재능으로 돈벌어라
라고 한게 혁신적이었다는걸로 아는데...사람들이 그래서 너무 좋아했죠
몇가지 기능을 통합한게 혁신이라... 사실 그 정도가 혁신이면 이 세상은 혁신기업들로 넘쳐날 겁니다. 애플이 성공할수 있었던 것은 미국이라는 나라의 배경을 업고 유행을 만들어 냈다는 겁니다. 만약 삼성이 애플같이 스마트 폰을 만들었다면 절대로 성공하지 못했을 겁니다. 미국이라는 나라 배경이 있으니 스맛폰이 이처럼 세계적으로 유행한거죠... 결국 애플이라는 회사는 미국이라는 나라 배경이 없으면 그냥 무너져 내리는 모래성 같은 회사일 뿐이죠.. 아이폰 써보신 분들은 알겁니다. 도대체 갤럭시 보다 뭐가 좋은지 하나도 모르겠더군요
아이폰이 초기에 소니 컨셉폰을 따라했던 것이 기억납니다.
그러나 아이폰이 없었으면, 대다수 사람들이 쓰레기 같은 윈도우 CE를 운영체제로 하는 pda나 폰으로 몇년 더 만족하고 살았을 확률이 크지요.
갤럭시 1이었나 기억 안나세요?
삼성에서 만든 자체 스마트폰이 하도 욕을 먹으니 아이폰과 그 케이스, 악세서리 포장까지 따라한거요.
저도 처음보고 설마 삼성이 아니라 중국산 짝퉁이겠지 했었습니다.
아이폰이 스마트폰 시대를 제대로 연 것은 맞다고 봐야 합니다.
아이폰이 있었으니 삼성이 자극을 받아서 지금처럼 훌륭한 스마트폰을 만들고 있고, 또 아이폰에도 삼성이 새로운 자극을 주고 있다고 해야겠지요.
작성일 : 17-05-01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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