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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11-18 19:37
평화적 시위가 과연 좋은 것일까요?
 글쓴이 : 흑룡야구
조회 : 518  

1789년부터 있었던 프랑스 혁명의 핵심은 기존의 귀족 세력을 국가에서 축출하고 시민의 사회로 만드는 폭력이었습니다.

귀족 사회가 무엇일까요?

대대로 권력과 부를 이어가는 힘 있는 세력은 민중의 봉기나 저항을 적절히 통제하면서 혁명을 방지하고 타협하는 척하면서 영속적으로 자신들의 권리를 유지합니다.

그들이 시민들에 하는 정책의 핵심은 '조삼모사'입니다.

결국 시민들을 통제하려는 것이 그들의 핵심 전략인 것입니다. 

그것을 프랑스 혁명 시민들은 알고 있었던 것입니다. 타협은 지배의 굴레를 벗을 수 없다는 것을 말이죠.

그결과 이유불문 귀족은 모두 척살하고 왕권을 내려 앉힌 것입니다.

뿌리를 뽑는 것, 그것이 아니면 결국 부당 권력을 인정하는 것 밖에 되지 않습니다.

혁명은 그래서 폭력성이 수반됩니다.

인정이 개입되지 않는 무자비함이 혁명을 성공으로 이르게 합니다.

태풍처럼 몰아치는 혁명의 줄기만이 기회를 틈타 이권을 얻으려는 중간 권력의 무리에게 기회를 주지 않는 것이 됩니다.

우리의 혁명 역사, 동학운동, 3.1만세운동, 4.19혁명 등도 결과적으로 안정을 추구하자는 인정이 미완의 혁명으로 다시 권력을 지배계층에게 주는 결과가 되고 말았습니다.

평화적 시위, 우리는 과연 우리 시민의 힘을 '조삼모사'로 일관하는 권력자들에게 보여줄 수 있을까요?

기우가 아니길 바랄 뿐입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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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ooolgu 16-11-18 19:38
   
평화적 시위는 좋은겁니다....그걸로 평화적으로 해결될 수 있다면 말이죠.
     
흑룡야구 16-11-18 19:39
   
평화적으로 해결될 수 있을까요?
전쟁망치 16-11-18 19:41
   
그 시절은 귀족과 왕권이 지배하던 시절입니다.
절대로 타협이 있을수 없었기에

극단적인 수단이 동원되었죠.
     
흑룡야구 16-11-18 19:42
   
그럼 지금 우리는 과연 귀족과 왕권이 지배하는 시대가 아니다고 말할 수 있을까요?
sky하늘 16-11-18 19:42
   
한국은 서구 선진국과 달라서 계엄령떡밥을 주지를 말아야 함.
특히나 계엄령에 친숙한 현 정권과 새누리하에선...더군다나 시대가 달라졌다는.
내가갈께 16-11-18 19:43
   
그래서 죽창과 화염병으로 무장해서 의경들과 대치하며  싸우는걸 바라십니까?
이참에 청와대까지 쳐들어가서 대통령을 끌어내려야한다고 하시죠 그냥
우웅 16-11-18 19:43
   
그렇다고 죽창들고 청와대 돌진?
박ㄹ혜에거 군대나 공권력행사할 빌미를 주자는 말로빆엔 안들리네요.
     
흑룡야구 16-11-18 19:44
   
피가 튀고 공권력을 쓰면 그게 더 큰 기회가 됩니다. 혁명이 무엇인지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나빌레랑 16-11-18 19:44
   
예 좋은겁니다.
바꾸고 싶다고 총칼들면 법자체가 무너져버리겠죠.
정권이 바뀌고 나서도 맘에 안든다고 총칼들고 달려가면 되나요?
     
흑룡야구 16-11-18 19:47
   
지금 헌법부터 완전히 새로 해야 한다고 봅니다.

지금 우리나라의 현시점은 국가의 권력자들이 국민을 우롱하는 차원을 넘어 모든 질서 체계를 무너뜨리고 자신들의 특수적 암묵적 체제로 나라를 좌지우지 합니다.

결국 어떤 안정화나 정권교체도 큰 맥락에서는 아무 변화가 없는 것과 같습니다.

우리나라의 지금 정치권은 '여'나 '야'가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권력이 빌붙어 이익만을 추구하는 썩은 계층만 있는 것입니다.

국민을 대리하지 못하며, 누구를 올려도 비슷합니다.

그것이 핵심이죠.

하지만 우리나라 사람들은 이상주의에 가까울 정도로 순진합니다.
          
나빌레랑 16-11-18 19:50
   
그래서 강적들에서 어떤 변호사가 이번사건을 계기로
"국민소환법"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말했었죠.

근데 지금은 그런 법이 없기때문에 우리가 할수있는 최선은 탄핵입니다.
야당은 탄핵을 할 생각이 없어보이지만
하야는 순전히 대통령의 선택인데 계속 하야만 요구한다면 아마 임기 다 채울듯 싶습니다.
조사할건 천지인데 서로의 이익계산만 해대는 정치인들 꼬라지 보면 가관이네요
비비큐황올 16-11-18 19:46
   
일본을 예로 들면 1960~1970년대 일본 반정부세력이 거의 테러 비슷한 폭력시위를 많이 했습니다. 거기에 반발세력이 많이 생겨 지금 야당은 완전 죽고 자민당 일당체제죠.
폭력시위를 한다면 기존에 박ㄱㄴ 하야를 외치던 시위 참가자들에 반발세력이 생기게 되고 오히려 역효과가 날 수 있습니다.  지금 평화시위 하니까 가족들, 자녀들 데리고 시위 나가지 폭력시위하면 누가 가족들 데리고 시위 나가겠습니까
     
흑룡야구 16-11-18 19:48
   
결국 우리는 양민의 수준을 넘지 못하는 백성들이네요.

도적이 들이쳐 부당한 주인을 축출하려는데 노비들이 주인을 지키는 형세네요.

구더기 무서워 장을 못 담는 사람들이 우리인 것이죠.
          
비비큐황올 16-11-18 19:53
   
참.. 너무 극단적인 생각을 가지고 계시네요.  폭동 생각하시는거 같은데 발상이 너무 빨갱이답다고 해야하나... 혹시 새누리당 지지하시는 분인가요?  지금 새누리당이 가장 바라는건 폭력시위입니다. 그러면 다음 시위할때 합법적으로 막아버릴 수 있거든요.
               
흑룡야구 16-11-18 20:22
   
세계사를 연구해 보시길 바랍니다.

우리가 너무 이상에 빠져 사는 것일 수 있습니다.
          
우웅 16-11-18 19:53
   
평화시위하니 개돼지다 라는 논조의 글들을 보면 답답합니다.
씨ㅂ선비 노릇하자는게 아니라.
혁명 타령하는 사람들은 뭘 어쩌자는 건지 확실하게 말도 없이 그냥 이건 아니고 니들은 어리석은 민중이다 이런 논조이니...
               
흑룡야구 16-11-18 20:24
   
이화여대 학생들이 학교를 점거하고 싸운 것은 타협이 아니라 투쟁이었습니다.

투쟁의 방법이 어떤 것인지 생각해 봐야 합니다.

말이 통하는 자에게 말을 할 수 있는 것입니다.

국민을 우롱하는 자들에게 국민이 얼마나 무서운지를 증명해 보일 때입니다.

자기들이 갖고 있는 한 줌의 권력으로 국민을 우숩게 보거나 시류를 타고 혹세무민 하려는 자들에게 순수한 국민의 분노가 무엇인지 보여야 한다고 봅니다.
바로크 16-11-18 19:47
   
체벌이 없어진 학교가 아떻게 변했는지 알 수 있잖슴..
평화적 시위는 여러 방법 중 하나일 뿐이며 상황에 맞게 다른 방법도 써야한다고 생각해요. 결론적으로 말해서 체벌을 가장한 폭력만 아니면 됨.
허까까 16-11-18 19:47
   
이런 이야기는 나올 수밖에 없죠. 100만이상이나 모였는데도 꿈쩍도 안 하니까요. 아니, 꿈쩍은 커녕 오히려 배째라 식이니까요.

다들 내심 두려운 겁니다.. 이렇게까지 했는데도 못 바꾸면 다음엔 100만이 아니라 200만, 300만이 되어도 못 바꿀테니까요..

더군다나 저들은 승리의 역사가 있어요. 이재명 시장이 말했듯 죽어야 마땅했던 전대갈은 지금 떵떵 거리며 잘 살고 있죠. 그 사람도 한 땐 수의입고 국민들에게 다굴 맞았어요. 하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잠잠해지고, 여기에 부역자들(권력자들)에 의해 저렇게 나오면서 결국 정의는 실패했죠.

이게 두려운 거에요. 또 질까봐.. 저들에게 또 다시 승리의 DNA를 심어줄까봐..

저도 매번 몸살나면서까지 참여하고는 있지만 만약 이번에 못 바꾸면.. 솔직히 말해서 그 다음엔 나갈 용기가 없네요. 아니, 아무런 행동도 못 할 정도로 의욕이 없어질 것 같습니다.

저는 내일도 거기 갑니다.
우웅 16-11-18 19:50
   
혁명이라... 그런말 쓴다고 그네들이 종북타령 하는 것이겠죠.
누구 하나 희생양 삼아 도화선 만들고 터트려서 끌어내자는 말씀인듯 한데.. 별로 공감이 가진 않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명분 쌓기 라고 보는 데요.
노통을 끌어내리고 구석으로 몬것도 그 명분을 가지고 압박한거라고 봅니다.
그 명분을 만들어 온게 언론인듯 하고요.

지금은 언론이 ㄹ혜 반대에 있는데 긁어 부스럼 만들필요있느냐란 생각 이고요.

굳이 해야 한다면 지속적인 모습과.. 언론들이 다른 쪽으로 분위기 안바꾸게 감시하는 게 필요하다고 보는 입장입니다.
     
흑룡야구 16-11-18 19:53
   
님의 생각에 저는 눈물이 납니다. 결국 신민에 불과한 수준.

너무 착한 것인지 아니면 권력이 두려운 것인지?

정치하는 사람들이 왜 자기들 마음대로 무언가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하죠?

5천만 국민들을 저 소수들이 정말로 좌지우지 할 수 있다고 봅니까?

총칼이 무섭습니까, 정치적 책량이 무섭습니까?

국민이 국민을 배반하는 정치권에 칼로 응징하는 것이 왜 부끄러운 일이거나 부당한 일입니까?

정당한 처벌이며 일벌백계임은 왜 생각지 못하죠?
쿠르르 16-11-18 19:52
   
전체적인 측면에서 좋아보일수 있으나

폭력시위가 전개되면 ...그것도 수백만이 모인 시위에서 폭력시위로 변질되면 분명 사상자가 나옵니다.
     
흑룡야구 16-11-18 19:54
   
사상자가 나와야죠, 조금이라도 걸리는 사람은 단두대에 머리를 들이우게 해야죠.

친일파도 조금이라도 부당한 일을 한 정치인, 관료는 다 처분해야 합니다.

그것이 혁명이고, 그렇게 하지 않으면 절대로 이 틀을 벗을 수가 없습니다.

왜 사상자를 두려워 합니까, 형명이 필요한 시대에.
          
우유니 16-11-18 19:55
   
님 취했으면 그냥 주무세요
          
우웅 16-11-18 19:57
   
그러니까 정확한 방법을 말하라는 거고 먼저 나서시라는 겁니다.
니들 희생하라 하지말고. 사상자를 두려워 한다라...허허 본인이 좀 앞장 서시죠. 남들 부추기지만 말고.
혁명은 행동하는 겁니다.
말로 남들 부추기는게 아니고.
          
감자가좋아 16-11-18 19:58
   
나라를 위해서 님의 가족과 친인부터 희생시키시죠 사상자는 나와야 합니다? 사상자를 왜 두려워 하냐고요? 님부터 나서서 솔선수범을 보여주세요 못하신다구요? 님이 욕한 위정자와 님이 다를게 뭡니까?
     
허까까 16-11-18 19:56
   
쓰레기 같은 놈이라고 욕하시겠지만, 폭력시위는 그걸 위해 하는 겁니다. 그렇게 희생자를 낳으면서 궁지로 모는 거죠.

어쨌든 확실한 건, 이젠 촛불로 못바꿉니다. 저쪽은 이미 굳히기 들어갔어요. 여러분이 말하듯 평화적인 방법으로 아름답게(?) 바꾸는 방법은 이제 탄핵이 유일한데 이마저도 녹록치 않은 상황이죠.
user386 16-11-18 19:54
   
평화적이지 못한 시위 즉 폭력을 동반하거나 격화되면 권력자들 에게 공권력을 동원 할 명분만 주고 그로인해
권좌에 힘을 실어줄 뿐입니다. 그러다 폭력이 격화되어 계엄령이라도 발동하면 피해보는 쪽은 시민들 뿐이겠죠.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평화적 시위로 물러나지 않는 권력자들은 폭력을 동원해도 물러나지 않습니다.
최악의 경우 시리아나 리비아처럼 내전을 치룰수도... 이쯤되면 시위라 부르지 않습니다 혁명이라 부르죠.

혁명은 거의 대부분 엄청난 댓가를 치룹니다. 성공한다 해도 모든 시스템을 리셋하고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허까까 16-11-18 19:58
   
아뇨. 부당한 권력이 물러나지 않기 때문에 최후의 수단으로 폭력을 동원하는 겁니다. 동서고금 막론하고 민주주의 역사에서 피를 먹지 않은 경우가 있던가요? 시대가 바뀌었다고요? 지금 국가의 브레인들은 아직도 80년대인데요.

'부당한 권력에 맞서 폭력을 쓰는 건 정당하다. 단, 그 폭력은 오로지 민주주의의 재건과 발전을 위한 것이어야만 한다' 이 말이 왜 아직도 바이블로 여겨지는지 생각해보시길.
          
user386 16-11-18 20:05
   
아무리 민주주의가 국민의 피를먹고 성장한다고 하지만... 과거 군사독재 시절을 민주주의로 바꾸자는 혁명적 시위도 아니고 님 말대로 기어코 피를 보자는 겁니까?... 우리나라 민주주의가 아직 미숙하긴 하지만 저는 우리 국민들이 다시 피를 흘릴만큼 저질이라 생각지 않습니다.

그럴가치가 있는 정권인지 생각해 보시길...
               
흑룡야구 16-11-18 20:19
   
서구나 미국의 민주주의가 성숙해서 피를 안 본다는 착각부터 버립시다. 왜구들이 통치를 위해 '민도' 등의 말로 곡해한 것일 뿐입니다.

폭력이 없는 혁명은 없었으며, 그 폭력의 이유는 개혁을 하지 않는 권력층에 대한 처절한 응징이었습니다.
                    
user386 16-11-18 20:32
   
그러니까 님은 지금 우리가 혁명이 필요한 시점이라 보고 있는거네요. 100만이 시위를해도 꼼짝하지 않는 오만한 정권을 응징하자고...

님 말대로 피를보지 않은 혁명은 인류역사상 거의 없었습니다. 그래서 저 무능하고 멍청한 정권을 바꾸자고 수많은 국민들의 목숨과 맞바꾸자 주장하시는 겁니까?. 그럴 가지가 있어요?

우리나라가 지금 독재를 하고 있나요? 봉건 전체주의 국가 입니까?... 그러면 피를 흘려서라도 바꿔야죠. 하지만 우리에게 선거라는 강력한 무기가 있습니다. 국민들이 5% 지지하는 부당하고 오만한 정권 다음 선거에서 응징하면 됩니다. 철저히...

국민의 목숨을 담보로 한 폭력적 혁명이 아니라 말이죠... 그럴 가치나 있는 인간들인지 생각해 보시라니까요.
                         
흑룡야구 16-11-18 21:17
   
무슨 말씀인지는 알겠으나 이미 '여'든 '야'든 국민을 위한 정치인이 아닌 자기들의 이익에 몰릭한 부패한 권력충에 지나지 않음이 드러났는데 단순히 국민의 표 행사로 이러한 정치적 구조가 척결될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지금 이시점에서는 누구를 앉혀도 비슷하지 않을까요?

주기적으로 시위만 반복되고 상태는 비슷할 것이라 여기기 때문에 우려하는 것입니다.
                         
user386 16-11-18 21:29
   
그게 민주주의 입니다... 이렇게 시행착오를 격으면서 국민들도 강해지고, 현명해지는 겁니다. 우리보다 100년 이상 앞서 민주주의 제도를 도입한 나라들도 전부 겪었던 일 입니다.

미국의 워터게이트 사건이나, 독일의 민주주의가 한 정신병자의 연설에 넘어가 한 순간 무너지고 수천만이 죽고나서야 국민이 깨어있는 민주주의가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깨달았죠. 개인적으로 우리도 지금 국민이 깨어있는 민주주의를 위해 홍역을 치루고있는 과정이라 생각합니다.

우리의 민주주의도 시간이 필요합니다.

혁명을해서 정권을 바꾸거나 나라를 새로 만든다 한 들... 달라지는건 없습니다 오히려 모든것을 리셋하고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건 위험부담이 더 클 수 있어요. 기반이 없으니...

인류의 역사를 보세요. 혁명을하고 새로운 나라를 창건하고 새로운 시스템을 도입하고 보다 좋은 세상을 만들자고 시작은 항상 거창하게 합니다만... 그렇게 됐나...
오순이 16-11-18 19:56
   
폭력시위가 필요한 시기는 아니라고 봅니다.
단지 폭력시위에 필요성에 대해 설득력은 있습니다만..
이문제는  야당의 책임이 큽니다. 한국은 법치국가이고
문제가 생기면 법으로 해결 해야 합니다.
우리나라는 탄핵이라는 법이 존재하는데 야당이 그걸 계속 무시하고
있는 상태라서 국민이 뜻을 전달할 방법이 없어서 폭력시위로 갈 수도 있게 되는거죠.
더 이상 국민과 정권이 충돌하지 못 하게 국민에 뜻에 따라 야당은 탄핵을
주장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추후에 폭력 사태가 발생하면 야당에 책임도
있는 거죠. 야당은 하루 빨리 탄핵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합니다.
국민의 뜻은 확고한데 정치권이 해소를 시키지 못 하고 있는 꼴이라
언제든 폭력시위로 번질 위험이 존재합니다.
     
허까까 16-11-18 20:00
   
야당이 생각이 없어서 탄핵을 미루고 있을까요..
          
오순이 16-11-18 20:22
   
야당이 국민을 생각해서 탄핵을 미루고 있을까요?
감자가좋아 16-11-18 20:02
   
본인들 일이 아니니까 쉽게 희생 혁명 어쩌고 하는겁니다 숨어서 선동할 생각만 있으니 쉽게 나오죠
폭력시위를 해야하는 이유가 그냥 이대로 가면 안먹힐것 같아서 라구요?
프레임에 갇히셨네요 진영논리인가요?
할수 있는걸 합시다 우선 선거부터 말이죠
나빌레랑 16-11-18 20:03
   
폭력시위를 아주 우습게 아는 사람들이 있는데,
한번 허락되면 매 정권 무기들고 청와대 뛰어가는 미개한 일이 벌어질겁니다.
법은 우리가 생각하는것보다 훨씬 중요하죠. 그게 무너지면 걍 끝임.
     
흑룡야구 16-11-18 20:13
   
법이 이미 무너졌음이 증명됐는데 무슨 말씀인지요, 그래서 청와대가 법을 지켰답니까?
          
나빌레랑 16-11-18 20:22
   
법을 안지켜서 이 사단이 난거 아닙니까?
법을 무너트리면 시위대라도 명분은 없습니다.
총칼들고 한번 나서 보시죠?
지금의 비난이 시위대로 갈거란것만 알아두시고요.
               
흑룡야구 16-11-18 20:27
   
무슨 말씀입니까?

법을 누가 만드는데요? 국회의원이 만듭니까?

아닙니다. 시민이 부여할 때 법이 만들어지는 것입니다.

시민들이 법을 인정하지 않으면 그 법은 무효입니다.

왜 그 것을 모르시죠?
갑룡이 16-11-18 20:04
   
하필 프랑스 시민혁명을 예로 드시다니 그 시민들이 그뒤로 평화적으로 나폴레옹을 황제로 밀어줬죠 그래서 전쟁하고 패하고 독재자한테 당하고........근데 폭력시위로 혁명에 성공한 중동국가들 보면 아실텐데 평화든 폭력이든 중요한건 혁명이후의 결과가 좋은적이 거의 없었음 쿠바 카스트로도 처음에 좋은 의미로 폭력시위와 군사혁명을 해냈지만 오늘날 보면.............하지만 하야와 탄핵은 혁명이 아니죠 당연한거임 폭력시위일 필요가 없음
     
흑룡야구 16-11-18 20:12
   
부분만 아시는군요.

프랑스 혁명이 일어나자 영국과 독일 러시아등은 시민 정권을 인정하지 않고 전쟁을 선포하고 프랑스를 압박했죠.

만약 나폴레옹이 없었다면 시민 정부는 축출됐을 것이고 다시 왕정으로 복귀했을 것입니다.

나폴레옹은 이민자 출신에 31살에 전쟁 영웅으로 장군까지 됐고, 주변국들이 끊임 없이 왕정 복귀를 위해 전쟁을 걸어 오는 상황에서 유럽의 대부분을 차지한 그를 황제로 올린 것은 혁명의 실패가 아닌 어쩔 수 없는 시민들의 요구였다고 봐야할 것입니다.
          
갑룡이 16-11-18 21:01
   
누가 실패라고 했습니까 결과를 보라는거죠 이유고 뭐고 프랑스는 전쟁하고 그 뒤로 침체기에 들어갔죠 나폴레옹 2세도 등장하고 계속 반복됩니다 그뿐입니까 시민혁명도 사실 미화된거지 실제로는 또다른 사람들이 권력을 가지려고 나서서 마구 피의 숙청했죠 그결과가 나폴레옹으로 이어진겁니다 시민정권도 제대로된 정권이 아녔죠
Iimagine 16-11-18 20:11
   
프랑스 혁명이 성공적인 것은 사실인데 그 이후의 후폭풍은 생각 안하다니까....
결국 기득권 층이 바꼈다고 볼 수 밖에 없는 사건이에요. 프랑스 혁명은 시민이 승리했지만 최종적인 승자는 형식상 시민인 부르주아(재벌) 계층이었습니다.
gjzehfdl 16-11-18 21:16
   
동학운동, 3.1만세운동, 4.19혁명

동학운동은 총칼들고 정부와 맞서 싸우다가 명성황후가 일본군을 개입함으로써 실패했고요
3.1운동은 평화적으로 만세외치다가 결국 일본놈들의 상상이상의 극아무도한 학살로 실패했죠

4.19 혁명? 한국사 공부안하셨나봐요 이승만 하야와 최초의 민주화 운동이라는 큰 의미가 있는데?

폭력으로? 박정희가 그 폭력으로, 쿠데타 일으켰고 성공했죠 선거? 정부가 뒤집힌 쿠데타인만큼 유엔에서 직접 감시했습니다.
국민들의 지지도는 상상이상이였고요

그런데 지금은 또 비난받고 있지요 뭐가 옳을까요
백투산 16-11-18 21:44
   
흑백 논리로 살아온 사람의 한계가 보이는군
붉은늑대 16-11-18 22:32
   
법치국가에서 법대로 해야죠..아무리 박그네가 잘못했다고 해도
법절차에 따른 퇴진을 시켜야죠.. 혁명이니 뭐니 해서 폭력을 동반한
불법폭력집회 그것도 수백만이 참가 한다면 이건 나라 망하는거죠..
그경우 박통은 당연히 군을 동원하고 계엄령도 선포하겠죠..나중에
주동자,선동자등은 내란죄로 처벌 받을수도..
     
원형 16-11-19 06:39
   
반대로 경찰과 군이 명령을 거부하면 정권이 무너지죠.

지금은 경찰이 눈치보고 있는거고 (물대포가 가만히 있죠)
산아래 16-11-18 22:34
   
글쓴 자에게

"평화적 시위가 과연 좋은 것일까요?" ==> 당신이 지금 평화적으로 시위(의견표출)을 하고있습니다.

마리오네트 박에게 폭탄을 던지던, 유빙우 배때지를 쑤시건
어떤 행동을 하고 법정에서 대중에게
"평화적 시위가 과연 좋은 것일까요?"를 물으시오.

폭력적 시위가 옳다고 느끼면
타인에게 강요 말고 그냥 당신이 하란 이야기요.
건달 16-11-19 10:28
   
당연히 평화적 시위가 좋고 그래야 하겠죠...
아님 목숨 걸어야 하는데... 거기까지 가진 말아야죠

반대로 제가 권력가의 입장이라면 역시나 평화적 시위 참 좋죠....
그냥 내버려 두면 되니까요
혹시 모를 분노 폭발한 대중들이 빡쳐서 청와대로 들어오지 못하게 해야 하는데...
알아서 자제해준다니 참 좋을 겁니다.

쿠테타와 시위의 다른점은
쿠테타는 일종의 권력가들의 싸움이고. 군이라는 권력을 가진자의 권력욕의 발현이고
시위는 권력과는 관련 없는 불특정 대중이 주도하라는 거죠
같은 폭력이라고 매도하기엔 그 목적과 주체가 많이 다릅니다.

지금은 권력을 가진자들 사이에서 내분이 일어나 지들 스스로 썪은 부위 잘라내도록
여론을 조성하는게 최선이지요.
그런데 현재 새누리당 처럼 똘똘 뭉쳐 있으면 계속 그 이상태라면 답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