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K2 3회까지 본후 좋은 연기에 좋은 작품 같아서 글을 남겼더니 댓글들이 실망투성이네요.
덕분에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 우리나라는 배우가 누구냐에따라 성공하기 힘든 나라란 점.
이런 점은 정말 좋은 면이긴한데 그래도 멀티스크린이 성공의 잣대라는 점은 변화가 없어서
이걸 어떻게 해결하느냐는 문제를 가지고 있는것도 현실이죠.
일본은 가수가 앨범을 발매하면 구매는 당연하고 공연하면 전국 순회공연이 아니라
전국순회공연 찾아가며 방문하기라죠. 그러니 팬층이 일부 조성되고나면 지속적이 매출이 가능해짐.
예를 들자면 우리는 소녀시대가 공연하면 서울에서 한번 참가하고 끝인데 일본 놈들은
전국을 순회하면서 공연에 참석하거나 아예 전회 공연을 참석한다는등의 팬문화가.
장소만 옴겨가며 대부분이 같은 팬??? 심한 대입이긴해도 비슷하긴 할겁니다.
영화도 비슷합니다. 배우의 팬이라면 보고 또 보고 또 봐야 팬이라는 그들의 문화와 달리
우리는 내가 좋아하는 배우라도 작품이 망이면 안보죠. 전 이런 우리나라가 좋습니다만
이번 아래의 케이2 작품이 망작이라는 표현이 많네요. 임윤아의 소시팬이라면 기본 시청은
할것 같은데 그렇지가 못한 것일까요. 뭐 저 역시 현재 3회까지 감상하고 저녁 먹고 쉬는중인데
4회부터 보기 힘든가 봅니다.
여러분의 작품 선택은 배우인가요. 아님 작품인가요?
작품선택의 기준에서 배우가 고려의 대상이긴해도 그래도 역시 작품성과 재미가 기준이겠죠.
임윤아가 아직도 갈길이 먼가 봅니다. 중국의 무신 조자룡이 흥행했다더니 아직도 멀었으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