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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10-17 10:33
미스 페레그린과... 봤습니다
 글쓴이 : 들기름
조회 : 583  

2016081700785_3.jpg






뮤턴트+타임워프+파릇파릇한 10대 소년소녀들 매력빨로 미는 영화인데

영상미가 볼만합니다. 보실 분들은 되도록 작은 화면보다는 극장 스크린을 권하고 싶어요.

소년소녀들 매력빨은 메이즈러너 시리즈보다 쵸큼 떨어지는 듯 ㅎㅎ

루프 이동 부분은 약간 이해가 안되는 부분도 있는데, 원래 타임리프계 픽션에 쥐약인지라 ㅠㅜ

그래도 쉴새없이 눈이 즐거우니 그걸로 보완이 되는 것 같습니다. 그 부분은 나중에 원작소설로 잘 읽어보고 이해하고 싶네요.



배경이 웨일즈여서 동네주민들 발음이 정말 재밌어요.

맨유 퍼기경이 저렇게 말하겠구나 상상하니 지성팍의 곤란이 새삼 느껴짐 ㅎㅎ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들기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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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꼬이떡밥 16-10-17 10:34
   
이런영화를 보기에는 나이도 정신연령도 훌쩍 커버려서...
     
들기름 16-10-17 11:29
   
취향이 아니시군요 ㅎㅎ
아발란세 16-10-17 11:51
   
영국쪽 발음이 미국 발음과는 또다른 느낌이 있죠 ㅋ
하늘처럼 16-10-17 12:04
   
나이나 정신연령이 훌쩍 커버린 사람들이 보는 영화예요. 그게 팀 버튼 전문이죠.
어른들, 고리타분한 사람들이 믿지 않는 이야기를 사실로 만들어 치유해주는 팀버튼 시리즈들...
저도 넘 잼있게 봤답니다. 올해 본 영화 탑 3에 들어감. 세상에 찌들어 사시는분들에게 추천합니다.
터치쵝오 16-10-17 12:21
   
달마야 서울가자 이후로 영화관을 뛰쳐나오게 만든 영화네요.
유수8 16-10-17 12:30
   
갠적으로 편하게 보고 싶은 영화인디.... ^^
리차드파커 16-10-17 12:36
   
저도 봤는데, 나이가 먹어서 그런가 솔직히 실망했어요.
그래서 이런 저를 정당화 하자면(저도 팀버튼 엄청 좋아해서 가위손 이후 안본 영화 거의 없음)
팀 버튼식 영화가 이제는 시대에 뒤떨어진 느낌이 들더군요.
사실 이런 판타지 느낌의 어른 동화같은 영화로 어느정도 작품성을 받쳐주는 영화가
예전에는 드물고 그래서 새로웠지만,
이젠 너무 흔한 장르가 되어 버리니 그 영화가 그 영화같은 느낌...
게다가 팀버튼 영화는 그런 축에서도 점점 어른스러워진다기 보다는
점점 유아스러워진다고 할까...
제가 나이가 먹어서겠죠. 하여간 전 별 감흥없었습니다.
     
들기름 16-10-17 14:18
   
오프닝 크레딧 빼고는 이 영화가 팀버튼 영화라는 생각을 그냥 안했어요. 그냥 헐리웃 판타지 영화로만 ㅎㅎ
저도 유령신부 이후로 팀형한테 별로 기대 없어서요. 애들 보기엔 좀 잔인하고 어른 보기엔 약간 유치하고, 그냥 영상미만 흡족하게 즐겼습니다.
빅피쉬나 미스 페레그린 같은 걸 보면 좋은 원작을 고르는 눈은 확실하신데요 ㅎㅎ
모래니 16-10-17 13:45
   
조카들 꼬셔야하나-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