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뜬금없지만 오늘 저도 우연히 서핑하다 알게된
7월에 발매된 "수상한 메신저" 라는 모바일게임(?) 이라고 합니다.
전부터 여성향 게임류를 전문적으로 만들던 회사인데, 최근들어 이런 게임류가 사라지고 있는 상황이라
목말라하던 그쪽 층의 입소문을 타고, 이제는 꽤 그들 사이에서 잘 알려진 회사라고 합니다.
보시다시피 잘생긴 남성 캐릭터들과 가상 연애를 하는 기분을 느끼게하는 여성향 게임입니다.
근데 이 게임이 영어판으로도 발매되어 이런류의 게임을 좋아하는 특정 해외 여성층에게
많은 인기를 얻은 것 같네요.
영어판에서 자막은 영어지만, 성우들의 음성은 그대로 한국어로 처리되어서 나옵니다.
이런 류의 게임들이 새로운 시장과 성우계에 활달한 원동력이 될 수 있겠네요.
9월경엔 텀블러에서 비디오 게임 부문, 강력한 상대인 오버워치를 제치고
글이 올라오는 관심도 1위에 선정되며, 해외층에도 팬덤이 확고하다는 것을 언플이 아니라 실제로 보여주었습니다.
영어 이름명은 "mystic messenger" 네요.
영어명으로 텀블러에서 검색해보면 해외 팬들의 글들을 볼 수 있습니다.
오프닝 음악도 한국어, 영어 버전이 준비되어 현지화에도 신경을 많이 쓰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