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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3-03 20:17
유사과학(사이비과학)몇가지 소개.
 글쓴이 : 에르샤
조회 : 727  

들어보면 내용이 상당히 그럴듯해서 믿은적도 있는것들이죠.
방송에도 소개되고, 책으로도 나오고요(물론 돈벌려고 만든 유사이론들이지만)

1.혈액형 성격론.
2.아침형 인간.
3.바이오 리듬.
4.글루텐불내증.
5.황도십이궁 점성술

6.수맥을 찾아라
7.물은 답을 알고 있다(자매품 : 식물도 음악을 듣고 성장한다능 )
8.황금귀(내 귀는 소머즈)
9.한국인 얼굴만 보고 북방계인지 남방계인지 혈통까지 알아맞추기.
10.지적설계론 
11.환상신비동물


저중에 몇개는 일본이 출처입니다. ㅎ
일본의 작가나 학자들이 돈벌려고 주장하는 것들 ㅎ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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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치고의용 16-03-03 20:20
   
으...가장 악랄하고 치떨리는 건 지적설계론이네요 ..부들부들
heoadal 16-03-03 20:27
   
9번인 경우는 좀 아닌거 같은데요. 얼굴형이 뚜렷한 사람은 남방계인지 북방계인지 잘 나타납니다.
8번의 황금귀는 음...  해상도가 높은 음악을 듣다보면 자연스레 구분이 되죠. 사람의 지식이 느는것 처럼 구분가능한 해상도가 점점 높아집니다.
     
에르샤 16-03-03 20:44
   
그러니까 그 남방계인지 북방계인지 나누는 표같은게 넷에 돌아다니잖아요 ㅎ
그 표 자체가 일본얼굴학회에서 죠몽인과 야요이인을 나누던 기준을 환빠드립이 난무하던때에 수입해서 한국식으로 끼워맞춘건데 사이비라는소리죠. 심지어 서로 이야기가 틀림.(그 이론은 결국엔 우뇌,좌뇌영역까지 파고듭니다. 우뇌가 북방계특징이다 뭐다)
A는 북방계는 코가 길고 뾰족하다. B는 북방계는 알렌의 법칙때문에 코가 작다 식.
학계에서 저런 소리했다간 ㅄ소리듣습니다. 요즘엔 다 유전자분석해요.

황금귀같은 경우 님이 말한 소리를 넘어서서 초인의 영역까지 들어갑니다.
HDMI케이블에 따라 음질이 다르다고 주장하거나 파워가 싱글레일이냐 멀티레일이냐에 따라 소리가 차이가 나서 자기는 다 알아듣는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들의 주장은 음향전문가들이 나서서 반박했고
그게 가능하다면 인간의 수준을 넘어선 초인일수밖에 없습니다.
애초에 인체공학이나 물리학에 위배되는 영역이니깐요.
          
heoadal 16-03-03 20:53
   
어우...  얼굴은 내가 잘못알고 있었군요. 그쪽관련된 연구를 볼일이 근래엔 없어서 옛날 기억만 가지고 있었군요.

황금귀는 뭐 그정도 까지는 저도 안믿지만 mp3랑 MQS정도의 차이는 구분하는정도라 이정도 수준은 구분될꺼라 믿죠.
          
원형 16-03-04 10:21
   
시디복사는 확실히 소리가 다르고

앰프에 따라서 소리가 다르고...

동축케이블? 음...
          
술담배여자 16-03-06 10:19
   
가장 대표적인 황금귀는
화력발전소전기와 수력발전소전기 원자력발전소 전기에따라
음질에 차이가난다는놈임 ㅋㅋㅋㅋㅋㅋㅋ
coooolgu 16-03-03 20:45
   
하나 빠졌네요

산성음식 알칼리음식

아직도 산성, 알칼리 음식을 믿는사람이 있다는거에 대해서 좀 환멸감까지 느껴지더군요.
     
에르샤 16-03-03 20:47
   
빙고 그것도 있어쑞 흐흐
     
heoadal 16-03-03 20:55
   
근데 그게 일리가 있는게 몸속의 산성도는 항상 일정하게 유지하지만 요산수치나 근육속의 젓산수치에 의해 몸속의 산성도가 일시적으로 변합니다. 이런걸 의사들이 과장돼게 부풀려서 포장했죠.
          
coooolgu 16-03-03 21:44
   
그런데 음식은 우리몸의 산성 알칼리성에 관여하지 않는다는게 요점이죠.
비좀와라 16-03-03 20:59
   
스승(선생)이란 말은 무당을 일컫는 말로 이두식 표현은 차차웅이라 하더군요. 지금도 무당을 스승이라 일부에선 말 한답니다. 과거 제정일치 사회에선 모든 지배자와 전문가들은 무당입니다. 왕 / 의원 / 의사 / 판사 / 군장(장군) 등등은 무당이 하는 일 중의 하나였고 지금도 그 개념은 내려 옵니다.

그 무당의 학문이 황도 십이궁이라는 점성술 입니다. 음양 팔괘이런것 다 점성술을 기초로 하는 것 입니다. 어떻게 보면 모든 학문의 기초라 할 수 있는데 유사과학이라니요. 무당들이 만든 학문이라 예언이나 영혼등의 내용이 있어 많이 황당하기는 하지만 사이비 학문이라 매도 할 수 만은 없습니다.

일단 황도 십이궁의 내용을 모으면 현재의 과학 / 사상 / 종교 / 문학 / 언어와 문화를 알 수가 없기에 마냥 무시 할 수 가 없어요.
     
coooolgu 16-03-03 21:57
   
황도십이궁이라는건 조디악(Zodiac) 이라고해서

보병궁,마갈궁,인마궁,전갈궁,천칭궁,처녀궁,사자궁,거해궁,금우궁,백양궁

그리고 얼마전 땅군자리(Ophiuchus) 를 포함한 13개의 별자리를 의미합니다.

이거 헬레네즘시대...그러니깐 제우스가 정말 신이라고 믿던 시절의 이야기입니다.

점성술을 정말 과학으로 만든건 오직 단 하나밖에 없습니다.

그리스신화로부터 2000전인 이집트 시대의 시리우스의 발견.

이 시리우스가 특정장소로 오는 기간을 재어서 나일강의 범람을 예측했고 그예측으로 농사 파종을 준비했죠 그리고 그 주기를 나눠서 만들어진게 바로 365일이라는 1년 주기입니다.
원형 16-03-04 10:26
   
고대 무당(샤먼)에서 모든 지식이 출발하게 되죠.

신적인 존재 혹은 신적인 존재와 소통이 가능한자들이 있습니다.
문제는 사회가 거대화될 수 록 직업은 분화되고 전문성은 점점 높아갑니다.

물론, 정말 특별한 고대의 무당은 다르긴 할겁니다.

에너지를 다루는 존재 라는 조건이 붙어 있다면.

환상이니 뭐니해도 보이는것은 보이는것이고.
장풍도 존재는 하고 (살상력과는 전혀~, 장풍도사의 사이비와는 다름)

단지, 수준을 어떻게 높이는가 그렇지 않는가는 모르겠음.

근원의 지식에 접근이 가능하면 가능할겁니다. 합리적으로...
술담배여자 16-03-06 10:20
   
피라밋파워 추가요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