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명량이 좀 전술적인 표현이 부족했다는 느낌은 있었죠
13대 333의 전투를 제대로된 표현이 부족해서 자칫하면 그냥 회오리 치는 바다에 일본군이 허접하게 낚이고 마지막에 그냥 충파로 이겼다는 단순한 전투로 보이기도 하니까요
실제로는 왜군이 그 바다의 특성을 어느정도 알고 있었지만 끌어드리기 위해 이순신 장군이 초반 4시간 정도 불리한 해류를 끌고 전투를 했고 그래서 일본군은 짧은 시간에 고작 12척 제압이 가능하다 보고 전투를 시작했으나, 이순신 장군이 회전하며 포격하고 적절한 대처로 시간을 벌어서 유리한 전장을 만들었음이 표현이 안되어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