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볶이는 원래 맛없는 음식인데 MB때 한식세계화로 억지로 밀어서 인기 많아지게 된 것"
전 이거보고 진짜 같은나라사람 맞나 의심이 들더군요. 제가 80년대에 어린시절을 보냈는데 이 때 저희 어머니랑 고모가 틈나면 떡볶이를 해주셨고 친구네 집에가도 친구 어머니가 떡볶이를 해주셨습니다.
학교앞 분식집에서도 떡볶이를 팔았고 포장마차에선 떡볶이의 바리에이션이라 할 수 있는 떡꼬치도 팔았고 역전 골목엔 아예 떡볶이 골목까지 있었으며 중고등학교 때 학교 식당에서도 제일 잘 나간게 떡볶이였죠. 60년대생인 저희 이모나 삼촌도 학창시절 때 떡볶이 먹으러 다닌 건 똑같더군요. 근데 뭔놈의 MB타령인지 도대체가..
설령 요즘 유행하는 엽떡류의 떡볶이를 말한다고 해도 그런 업체들은 이미 2000년대 초에 프차로 전환해서 웬만한 번화가(홍대라든지)엔 매장 하나씩 있었거든요. 도대체 이 인간은 뭘 말하는 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