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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1-27 18:19
키아누 리브스의 '존윅' 보고 왔습니다.
 글쓴이 : 배리
조회 : 856  


주말에 왕십리 CGV에서 보고왔습니다. 스크린이 너무 작음. ㅜ.ㅜ


뭐... 스포아닌 대략적인 줄거리는 은둔고수를 몰라보고 양아치가 깝치다가

아주 개값 한번 제대로 치룬다는 내용입니다.


얼핏 한국영화 아저씨 하고도 비슷하죠. 네이버에도 두 영화를 비교하는 글

들이 많더군요. 개인적으로는... 아저씨가 훨씬 더 잘 만든 영화같습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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뿡뿡이 15-01-27 18:21
   
음... 그렇군요.
진로 15-01-27 18:26
   
누군가의 영화평인데 개저씨 라고...
영화보고나니 진짜 개저씨.....
     
뿡뿡이 15-01-27 18:29
   
ㅎㅎㅎ 그래요.  나중에 봐야겠네요
di0o0ib 15-01-27 18:33
   
아저씨 털 끝도 못 미치는 허접한 b급 영화죠.
복수의 개연성이 너무 부족ㅋ

전반부 죽은 마누라와의 애틋했던 과거씬 연출에 실패함으로써 그녀가 선물하고 간 강아지를 죽인 것에 대한 분노를 관객 입장에서 감정이입이 전혀 안됨;
아니, 애초에 강아지 죽였다고 복수를 꿈꾼다는 것 자체가 심각하게 오바.
자동차를 훔쳐간 것을 +해도 총으로 난사해서 수십명을 죽일만큼 큰 일일까 생각 들기도 하고,
열라 쌈잘하는 해결사가 쳐 맞고 자동차를 뺏긴다는 것도 말이 안됨;
(전반부 설명이기에 스포는 아닌듯..)

아무리 영화가 영화일 뿐이고 말이 안되는 오락이라고 해도 최소한의 개연성은 있어야 집중이 되는데... 전반부 웃기는 복수 이유에 대한 생각이 끝날때 까지 머릿속을 떠나지 않았네요 ㅋ
     
뿡뿡이 15-01-27 18:49
   
영화소개프로에서도 잠깐 나왔는데, 그 강아지 죽었다고 복수시작...
'엥?'
'뭐가 있겠지'했는데, 그게 다였군요. ㅋ
하령 15-01-27 18:34
   
재미가.......없나봐요............? 헐...키아누 아저씨 이럼 앙대;;
들기름 15-01-27 18:37
   
영화평 감사합니다. 덕분에 잘 피해 가겠습니다. ㅎㅎ
패치족 15-01-27 18:44
   
어둠의 자료가 이미 떠있네요 봐야겠네요...^^
다른생각 15-01-27 19:21
   
기억하던 키아누리브스의 모습이 아니어서 왠지 서글프더군요.. 액션신에서 체력적으로 허덕이는게 너무 눈에잘들어옵니다.. 나이가 들어서인지.. 자기관리에 실패한건지.. 준비기간이 모자랐던건지.. 분명히 캐릭터는 그쪽세계에서 프로인데.. 프로흉내내는 아마추어같은 느낌으로 소화해낸게 안타까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