받아주는데 없고 모아논 돈 부족하고 할거 없고 생활비는 필요한데
좋은 날씨도 있겠지만 더운 여름 추운 겨울 길거리가 평지만 있나요? 박스는 혼자만 줍나요?
나이 먹어도 건장한 노인분들은 연줄 있는 젊은이 있는 경우에 노가다판이라도 가지만 박스도 그렇고 몸 닳고 지금의 생계를 위해 향후 더 큰 병원비를 짊어지고 사는것이죠.
그럼에도 살기위해 박스 주워 파는걸 그만둘수는 없는데 받아주는곳은 없죠.
우연찮게 마음에 걸렸던지 아니면 기회라고 생각했는지 할아버지 입장에서는 천운처럼 최저시급은 못받아도 가성비 몇백%% 향상된 직장이라 할만한곳에 취직이 된겁니다.
결국 논란이 커지면 사장 입장에서는 양자택일 할수밖에 없죠.
할아버지를 자르느냐.. 아니면 최저시급을 주고 고용을 하느냐..
누리꾼들이 논란을 키워서 최저시급을 주고 할아버지가 고용된다면 참 좋겠죠, 하지만 할아버지에게 생계비를 버는 방법은 두가지밖에 없는데 잘못하면 다시 거리로 내쫒는거밖에 안됩니다.
할아버지가 좋아하실까요? 저희들의 법적 개념을 가지고 질문하는게 아닙니다.
물론 법 중요하지만 법 이상으로 현실을 택해야 할 경우가 많아요.
앞으로 대한민국의 노년층 인구가 더 늘어날텐데 당연히 대비를 해야죠, 그것에 시급 문제도 들어가있을수 있고 직업 자체를 구하기 힘들어진 현실에 대체 직업이라던지 여러가지가 나올수 있죠.
하지만 법이 모든걸 보호할수는 없다는거 다들 아시잖아요?
남에게 피해를 주며 위법을 하는건 안되지만 누구에게도 피해가 없다면 사람들이 납득을하고 이해를하고 벼랑끝에 몰린 사람을 위해 가끔은 눈감아 주는게 사회 정의를 위해 좋을때도 있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