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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4-19 23:47
가장 먹고 싶은 고기
 글쓴이 : 전쟁망치
조회 : 1,122  

미국 영화 아메리칸 쉐프 에서 나오는 장면중
먹음직 스럽게 구운 고기 덩어리 장면이 있었습니다.

왠만한 고기 나오는 장면은 참을수 있는데 정말 못참겠더군요.
그 고기 요리 이름을 몰랐는데 우연히 유튜브에서 찾았네요



절대 돌 덩어리나 빵이 아닙니다 고기 입니다.
훈제 방식 이라네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오늘의 끝은 내일의 시작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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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owerday 18-04-19 23:56
   
어딜보나 식빵 꿉는 중입니다. ㅎ_ㅎ
죄송합니다!
출근할라면 어여 자야지.
우디 18-04-19 23:59
   
깐다르바 18-04-20 00:00
   
고기를 저렇게 훈제하면 발암물질이 엄청 생긴다고 들었는데..
스트레이트 18-04-20 00:04
   
비주얼은 보기만 해도 목이 막히는 느낌
     
헬로가생 18-04-20 00:13
   
속은 촉촉해요.
소스랑 먹으면 맥주안주로 장난없어요.
헬로가생 18-04-20 00:12
   
Smoked brisket 같네요.
저거 저렇게 훈제 한 후 손으로 막 뜯어서 바베큐 소스 뿌려 먹거나 샌드위치 만들어 먹음.
저긴 텍사슨데 전 텍사스와 바베큐 라이벌 관계인 멤피스에 가서 직접 먹어봤어요.
맛있어요.
멤피스에선 1년에 한번 국제바베큐축제가 있는데
바베큐 "선수"들의 부쓰만 한 500여개가 대회를 열죠.
거기서 1등 먹으면 팔자 핀다는.







     
전쟁망치 18-04-20 00:18
   
영화에서도
그 고기를 사서 이동식 차량에서 샌드위치 인가로 만들어서 팔았어요.
          
헬로가생 18-04-20 00:27
   
저거 근데 집에서도 왠만큼 비슷하게 만들 수 있어요.
Brisket이 우리말로 양지머리예요.
그 국물 내는 고기.
그거 덩어리로 비계 발라내지 말고 사서
후추 큐민 칠리가루 설탕 머스타드가루 양파가루 등등 듬뿍 바른 후 (이걸 럽(rub)이라고 부름)
좀 깊은 팬에 놓고 오븐에 넣으세요.
화씨 350 으로 한 한시간 굽고
꺼내서 팬에 육수 (없으면 물이라도) 한 2~3 쎈치 부은 후 포일로 단단히 싼 후
다시 화씨 300으로 3시간 이상 구음.
(물이 마르면 안됨)

꺼내서 잘라 바베큐소스랑 먹거나 막 뜯어 먹으면 되요.

개인적으로 brisket은 최고의 고기임.
삶아서 그냥 소금찍어먹어도 맛있음.
노원남자 18-04-20 00:18
   
근데 고기 진짜 맛있는건 마트에서 시식용으로 굽는 시식용고기들이죠 ㅋㅋ..시식용고기먹고 흑가서 사서 집에서 먹으면 정작 거기서 구운맛이 안나서 사기당했단 생각이 절로나죠..진심 마트 시식고기굽는 아줌마들 고기굽는것으로 요리집차려도 대박일텐데요 ㅋㅋㅋ..
화난늑대 18-04-20 00:50
   
맛없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