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방에 타공을 못합니다. 제 방쪽 배란다 외부에 실외기 설치도 안되구요.
그런 이유로 스탠딩이든 벽걸이든 실외기 나가는건 설치못해요.
창문형 or 이동형에서 골라야 하는데 창문형 들고다니면서 설치하는게 생각보다 간단한 작업이 아니네요. 제 방 배란다 창문구조가 괴랄해서 창문형 설치한다고 방충망 밀어내면 방충망과 샤시 틈 사이로 모기 들어올거 같아서 그냥 그냥 열 배출구를 배란다쪽으로 보내고 배란다쪽 창문을 막으려고 이동형 가려는겁니다.
창문형의 단점은 설치가 좀 까다롭습니다. 창문특성도 타구요 경우에 따라서 기사 불러야됨..
고층은 더 힘들고.. 설치 하다 큰일남... 창문위에 걍 올려둘수 있는게 아니거든요 외부에 거치대 달아야되는데?? 고층이면??? 물론 창문틀 두께가 3중 4중 처럼 디따 두껍다면 므.. 걍 엊을수도 있겠지만..
그리고 창문이 비가 맞을수 밖에 없는곳이면 창문쪽에 빗물로 인해서 곰방이 작살남... 벌레시체도 둥둥 ㅎㅎ
이동형은 진짜 설치간단함.. 여자도 쉽게 설치 창문만 있음 므..
소음이 강풍만 아니면 견딜만 하구요 성능은 벽걸이보다 좀 많이 떨어집니다 벽걸이의 절반정도 효율(원래 내부의 냉각된 공기만을 순환해야 효율이 좋아지는데 창문형이나 이동식은 외부공기를 많이 빨아들이더군요 아마 열배출방식때문에 공기 흡입이 많이 필요) 창문형보다 약간 떨어질껍니다. 열배출하는 자바라 호스에서도 열이좀 배출되니..
1년내로 이사갈 가능성이 높기도 하고 그 이후에도 이사를 갈 상황이 생길것 같아서 이동형이 나을것 같네요.
아무튼 정보 감사합니다. 전력효율 좋은걸로 고르는게 관건이군요..
자바라 호스에서 열나오는건 생각못했네요. 미관상 안좋아도 신문지로 감싸는방법을 생각해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