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부터 최저시급은 7350원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 기준으로 근로자에게 지급할 사업장(자영업)은 거의 없다 생각하고요.
아주 장사가 잘되는 특정 사업장만 가능한 금액인건 사실입니다.
모든 사업장이 최저시급기준대로 급여를 지급하면 좋지만..그럴 여력이 있는 사업장은 서울만해도 손에 꼽을 정도로 많지 않다 생각하네요.
지방은 더 말할것도 없고요.
자영업 하시는 사업주들은 우리나라에서 사실상 대부분 서민들이십니다.
서민-중산층정도가 자영업한다고 생각하고요. 애매한게 뭐냐면..장사가 아주 잘 되는것도 아닌데, 아주 안되는것도 아닌 집들이 부지기수라는것이죠. 이런분들은 최저시급대로 지급하기엔 정말 애매하죠.
밑에 글에서 어떤 70대노인 한분이 마트에서 일하신다고 했는데, 그 마트의 정육코너는 마트꺼가 아니라, 정육점 개인소유일거에요. 그 개인사업자께서..장사가 아주 잘 되면 좋겠지만, 아마 또 애매하게 잘 될거에요.
애매하다는게 무슨 말이냐면, 일손이 좀 부족한데, 최저시급대로 줄 정도로 잘 되는것도 아니고..그런분들이 부지기수입니다.
이말인즉슨, 우리 실물경제와 최저시급간의 분명 괴리가 있다는 얘기입니다.
그나마..편의점,음식점,기타 서비스업은 시급이라도 주는 상황이지만..부동산사무실같은 소규모 사무실의 직원들은 최저시급이란 개념도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