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68혁명도 있었고 미국도 시민권 운동 반전 운동이 과격하던 시절이라 그냥 외국에서 유행하니까 따라한 부분이 큽니다.
물론 우리나라는 외국에서 뭐가 유행인지도 모르던 시절이긴하지만.
전공투 후일담같은 일본 문학작품이나 영화 드라마같은 걸 봐도 지들 스스로가 그냥 유행이라 했다는 식으로 비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긍적적으로 보는 경우에도 그냥 낭만적으로 그리는 정도에서 그치죠.
지금 시대에 사회 변혁같은 걸 얘기하는 사람들은 시대에 적응하지 못하는 낙오자처럼 얘기하죠.
폭력성때문에 망한 게 아니라 일본인들 자체가 위에서 시키는대로만 할 줄 아는 사람들이라 그런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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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글 봐도 그렇고 쪼렙이라 그러려니 하려해도
국가 전복을 정책으로 삼은 테러 리스트인 적군파와 우리나라 좌파와는 시작점과 결이 다른데 비교를? 님 의도가 뭐임? 피흘리며 민주화를 쟁취한 민주열사분들이랑 광주 민주화 운동을 테러 리스트로 보는거임?
공감대 형성이 없다는 것과 조약의 타당성은 시위를 패싸움이라고 할 근거는 안되는데요? 광우병때 그것이 거짓이었는데 그럼 그분들은 패싸움하러 간건가요?
소위 메갈들의 시위도 공감대는 못얻어도 어쨌든 시위구요. 그 시위의 옳고 그름이 문제될지언정 시위라는 사실마저 의심받아야 할 이유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후반에 적군파를 위시로 너무 막나간건 시위라고 하지 못하겠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