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 제대하고 바람도 쇨겸 버스를 물어물어 타고 겨우 가봄 그때가 한창 날씨 좋은 봄이었음
처음 사귄 여친이랑 한 번 가봄 이땐 전망대에도 올라감
두번째인지 세번째인지 헷갈리지만 어쨌든 여친이랑 또 놀러감 부산에서 데이트할 것은 뻔했기에
부산내려온 친구가 있어 부산구경 시켜준답시고 여기저기 떼거리로 가서 새우깡에 소주까고 밤새 마심
소개팅한 여자랑 첫날 용두산공원으로 데이트감 남포동에서 만난거라 그냥 전망대 갔다가 내려와 자갈치시장 횟집서 소주깜
그외에도 몇번 더 있긴하지만 생략
어쨌든 부산에서 살적엔 용두산공원 여러번간듯
혼자 가본건 딱 한번이지만
그냥저냥 생각나서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