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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2-05 17:53
왜 사람들은 간단한 공중도덕을 안지킬까요?
 글쓴이 : 여시
조회 : 726  

우리때는 길거리에 쓰레기 버리지 않는게 당연한거고 상식이였는데
요즘 보면 교복입은 아이들도 아무런 거리낌없이 과자봉지나 휴지 길거리에 버리더군요
공원에서도 수돗가에서 손씻고 물 잠그지 않고 그냥가버리는것도 자주 보게 됩니다.
산책하다 제가 수돗물잠그는 경우 여러번 있었습니다.
아이들뿐만 아니라 나이아주 많이 드신분들도 다들 줄서서 버스기다리는데 줄무시하고 새치기하고

어렵고 복잡한 것도 아닌데 지키지 않는거 보면 짜증이 나네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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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히휴 15-02-05 17:54
   
횡단보도 신호등 빨간불이길래 초록불 기다리며 서 있는 제 옆으로 사람들 아무렇지 않게 건너 가는 거 보면 저 혼자 바보된 것 같고 그럴 때 있어요ㅋㅋㅋㅋㅋ
곽단 15-02-05 17:55
   
그런 노인들이 낳은 자식의 자식들일겁니다.
아직까지 무개념 많져.
     
후훗훗 15-02-05 18:10
   
개념 찾을 입장은 아니신 듯 하네요.
노산자녀가 개념 없다는 말은 첨 듣네요
          
를수현 15-02-05 18:42
   
음 그런 노인들이 과거에 낳았던 자식이 장성해 결혼해 낳은 자식들일겁니다.
즉 대대손손 개념없는 콩가루 집안을 빗대어 표현한거 아닐까요 노산자녀가 아니라...
들기름 15-02-05 17:58
   
우리 때랑 지금 때랑이 다른 게 아니고 사람따라 달라요.
우리 때도 애들 쓰레기 길에 다 버렸어요. 근데 교육 제대로 받은 애들은 가방에 넣어 갔죠.
보통 유치원 때는 스탠다드 모범적으로 행동하다가 점점 물들더군요.
di0o0ib 15-02-05 17:58
   
언젠가, 차가 많이 지나다니지 않는 횡단보도에서 파란불 기다리고 있는데, 어떤 중딩놈이 차 없다고 빨간불에 그냥 지나가 버리는 걸 보고 나도 건너야 하나 머쓱했던 적이 있네요 ㅋ
GUNSMAS 15-02-05 17:59
   
한국사회가 인성교육에 소홀하죠.
예전에 조사에서 정직하게 살면 손해 본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절반이 넘더라고요.
헤스타 15-02-05 18:02
   
'그 사람들이' 수준이 낮으니까요. 안 그런 사람도 많습니다.

아 물론 솔직히 말하면 그딴 식으로 쓰레기 떨구고 다니는 놈들이 많긴 합니다.
후훗훗 15-02-05 18:04
   
ㅎㅎㅎ 요즘것들은?" 이런말은 몇천년전에도 볼수있는 문구죠.
나이을 먹어가면서 어릴때 인식 못하고 넘어가던게 점차적으로 보이는 것 아닐까요?
제가 보기엔 예전보다 공중도덕은 점점 나아지고 있는거로 보입니다.
처용 15-02-05 18:06
   
과자보지 >>>>>과자봉지 ...

떨어진 과자봉지가 있다면 님이 주우시면 그 분이 부끄러워 담에는 못하겠네요
오히려 원망이나 호통보다 살신성인? 자세가  사람을 교화시킬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카르마이즈 15-02-05 18:12
   
ㅋㅋㅋㅋㅋ  좋은 방법이죠.    버리고 가는 사람 들으라고  바스락 거리는  봉지소리를
최대한  크게 낸다음  줍습니다.  그리고  뒤돌아보면  미소를 지으면서 슬쩍  한번  흘겨봅니다.
그상황에서  최소한의 양심이 있는 사람이면  겸연쩍어 하면서  사과와 함께 봉지를 다시
가져 갈테죠  말로 훈계하면  오히려 반발심으로  덤벼들수도  있을겁니다.
적절한 행동이 훈계보다  더 확실한 방법일수도 있죠.
          
처용 15-02-05 18:15
   
전 한번 해봤어요 ㅎㅎㅎ

에휴 ~~하면서 긴 한숨으로 동작을 크게 천천히 주웠는데 여학생이 부끄러워 하더군요.
렛츠비 15-02-05 18:13
   
어린애들은 무단횡단을 하거나 쓰래기를 길바닥에 버리거나 하는 사소한 법 어기는걸 '용기'로 착각을 많이 하더군요 ㅎ 그외에 욕을 많이 할수록 자신이 쌔지는줄 알거나 다른 아이들에게 폭력을 쓰면서 자신이 더 잘난줄 착각하는것도 비슷한 경우겠네요.
아롱사태 15-02-05 18:24
   
등하교길 가보셧어여
가서 보시면 대부분아이들이 안버린다일겁니다